[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에 있는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

[건립 경위]

부평 시장과 깡통 시장에서 영업하던 상인들이 모여 월드 밸리 건물을 준공하였다. 건물 내 점포를 임대하여 시장이 형성되었다. 1995년에 시장 건물을 준공하고, 1995년 2월 27일에 시장 등록을 하였다.

[구성]

월드 밸리는 1층부터 4층까지는 상가이고, 그 위층은 헬스장과 주거 공간으로 구성된 상가 주택형 시장이다. 대지 면적은 1,061㎡, 총 점포 수는 152개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178대]이며, 1층은 주로 귀금속,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엔틱 가구, 2층은 인테리어 소품, 목욕 용품, 여성 의류, 건강 침대, 고가구, 3층은 여성 의류, 가방, 신발, 주방 용품, 장식 소품, 4층은 여성 의류, 남성 의류, 화장품, 기타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 편의 시설로 주차장과 화장실[36칸]이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자기 소유 점포는 59개소, 임차 점포는 51개소, 빈 점포는 42개소가 있다. 총 상인 수는 140명으로 점포 소유 상인 59명, 점포 임차 상인 51명, 종업원 30명이 있다. 부근에 부평 시장, 국제 시장, 자갈치 시장 등이 있어 이 일대는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중심 상권이 부산진구와 해운대구 등으로 옮겨가면서 빈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다. 월드밸리상인회를 중심으로 상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