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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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麗證券釜山支店 |
영어공식명칭 | Goryeo INVESTMENT CORP. Busan Branch |
이칭/별칭 | 고려증권주식회사 부산지점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백산길 15[동광동 3가 14] 국제 화재 빌딩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희완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3가에 있었던 고려증권 소속 지점.
[개설]
고려증권은 1959년 7월 태창증권[주식회사]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973년에 상호를 대아증권으로 변경하였다가, 1981년 10월 고려증권으로 개칭하였다. 고려증권은 1980년대 증시 호황과 함께 사업을 확장하여 고려생명보험, 고려종합금융, 고려경제연구소, 동광제약, 반도개발, 고려통상반도축산개발, 중앙물산, 고려투신운용 등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리며 금융 전문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였다. 1996년 기준, 고려증권은 자본금 1644억 5000만 원, 주식 약정고 기준 업계 8위, 자기 자본 규모는 15위였으며, 전국 52개의 지점과 해외 3개의 지점을 두고 있었던 대형 증권사였다.
[설립 목적]
고려증권 부산지점은 부산 지역에서 유가 증권의 인수, 매매 및 금융 관련 일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5년 5월 15일 증권관리위원회가 고려증권 부산지점 시설을 인가하였고, 1985년 7월 8일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고려증권 부산지점을 개점하였다. 1986년 5월 고려증권 부산지점에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1987년 12월 5일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국제 화재 빌딩 2~3층으로 이전하였다.
고려증권은 1997년 12월 4일 고려종합금융의 업무 정지 이후, 하루 1천억 원 이상의 콜 차입금 상환 압박으로 인한 자금난에 시달렸다. 1997년 12월 5일 고려증권이 부도 처리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려증권 부산지점은 주로 유가 증권의 매매, 인수, 매출과 유가 증권 매매의 중개나 대리 주선, 유가 증권의 모집이나 매출 주선, 증권 저축 업무나 유가 증권 담보 대출 업무 등을 수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고려증권 부산지점은 부산 지역의 업체에 회사채 지급 보증을 통하여 기업 활동을 지원하였던 증권 회사로서 IMF 외환 위기를 겪으면서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