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KB손해보험 산하의 지역 본부.

[개설]

KB손해보험 부산본부는 자동차 보험, 화재 보험 등을 취급하는 LIG그룹 계열의 손해 보험 회사의 부산 지역 본부이다. 1958년 범한해상보험을 설립한 뒤 1962년 범한해상화재보험, 1982년 범한화재해상보험, 1988년 럭키화재해상보험, 1995년 LG화재해상보험을 거쳐 2006년 4월 LIG손해보험, 2015년 6월 KB손해보험으로 변경되었다.

[변천]

KB손해보험의 전신은 1959년 1월 27일 세워진 범한해상보험이다. 1962년 6월 27일 범한해상화재로 개칭하였다. 1963년 9월 24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직할시 중구 동광동에 범한해상화재 부산지점을 설치하였다. 1976년 6월 8일 부산지점이 부산직할시 중구 중앙동 2가 50-7번지로 이전하였다. 1977년 8월 6일 부산지점이 부산직할시 중구 중앙동 2가 24번지로 이전하였다.

1982년 7월 10일 범한화재해상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범한화재해상 부산지점이 되었다. 1986년 2월 13일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부전 2동 156-51번지에 북부산영업소를 개소하였다. 1988년 6월 21일 럭키화재해상으로 사명이 변경되자 럭키화재해상 부산지점이 되었다. 1990년 3월 30일 부산동부지점, 1992년 9월 15일 부산서부지점을 각각 개설하였다.

1995년 6월 1일 LG화재해상보험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1999년 1월 13일 부산 고객 센터가 설치되었다. 1999년 11월 LG화재해상보험이 LG그룹에서 분리되어 2000년 1월 1일 한성생명, 럭키자동차보험손해사정으로 인수되었다. 2006년 4월 1일 LIG손해보험으로 사명을 개칭하였다. 2011년 3월 15일 부산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KB금융그룹 계열사에 편입되어 2015년 6월 24일부터 KB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87년 당시에는 화재, 해상, 자동차, 특종, 장기 보험 등 손해 보험업이 주 업무였다. 보험 계약 체결 및 보험료 수금, 보상비 지급, 보험 개척 및 유지 관리, 보험금 지급, 보험 계약의 심사 및 조정, 영업소 및 대리점의 관리 지도 등의 업무를 보았다. 2015년 현재 KB손해보험 부산본부의 업무도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현황]

1987년 당시에는 지점장 산하에 관리과, 업무과, 자동차보험부, 대리점 관리과, 대리점 영업1부, 대리점 영업2부, 대리점 영업3부가 있고, 산하에 6개의 지점을 두고 있었다. 정원은 71명이었다. 중부지점은 지점장, 부장 2명, 차장 3명, 과장 7명, 대리 7명, 직원 63명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산하에 8개의 영업소를 두고 있었다. 2013년 현재, 준공된 부산 사옥에 부산본부가 있다. 부산본부 산하에 4개의 지역단이 있고, 19개의 지점이 있다.

[의의와 평가]

KB손해보험 부산본부는 여러 차례 사명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한 부산 지역의 손해보험회사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점을 설치하였고, 사옥은 가장 뒤에 준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