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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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銀行釜山支店 |
영어공식명칭 | Bank of America Corporation Busan Branch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146[중앙동 4가 7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준현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에 있었던 아메리카은행(Bank Of America) 소속 지점.
[설립 목적]
아메리카은행 부산지점은 한국의 「은행법」을 근간으로 부산 지역에서 은행 업무, 신탁 업무 등을 실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7년 아메리카은행은 한국에 진출하였다. 1977년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아메리카은행 부산지점의 신설을 내인가(內認可)[정식 인가에 앞선 잠정 인가]하였다. 이에 1977년 12월 22일 부산직할시 중구 중앙동 4가 77-1번지[부산 KAL빌딩]에 아메리카은행 부산지점을 개점하였다.
1980년대 초반, 국내 은행의 부진 속에서도 외국계 은행은 높은 영업 성과를 기록하였다. 아메리카은행은 1970년대부터 별도의 인가 없이 카드업을 취급하였으나, 1993년 「신용카드업법」 개정으로 재무부장관의 인가가 필요하였다. 1994년 6월 금융통화위원회는 아메리카은행 서울, 부산지점의 신용 카드업 겸영을 내인가하였다. 1997년 6월 아메리카은행 부산지점을 폐쇄하였다. 2013년 현재,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 1가에 위치한 아메리카은행 서울지점만이 영업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아메리카은행 부산지점은 여수신 업무와 외국환 업무[수출입 업무, 송금·외자 대출·환전 등], 신탁 업무와 환업무, 신용 카드 업무 등을 수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외국계 은행인 아메리카은행 부산지점은 단기 예금 위주로 예금을 유치하였으며, 채산성 있는 기업에 대한 대출을 통하여 부실 채권을 줄이고 국내 은행보다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아메리카은행 부산지점을 비롯한 부산 지역의 외국계 은행은 1990년대 이후 부산 지역의 장기 경기 침체로 인하여 대부분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