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화전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녹산농업협동조합(菉山農業協同組合)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3년 1월 9일 8개의 리(里), 동(洞) 단위 농업 협동조합이 합병하여 경상남도 김해군 녹산면에 녹산단위농업협동조합이 개설되었다. 1989년 1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경상남도 김해군에서 부산직할시로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8일 종합 청사가 준공되어 이전하였다. 2009년 12월 30일 신축 건물이 준공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녹산농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으로 교육 지원 사업, 경제 유통 사업, 신용 금융 사업이 있다. 교육 지원 사업으로 영농 자재 지원, 재해 지원 자금, 농업인 안전 공제 가입금 등을 지급한다. 경제 유통 사업으로 농산물 판매, 비료·농약 배달 사업을 한다. 신용 금융 사업으로 예수금, 대출금, 보험료 부문을 관리한다.

[현황]

2012년 9월 말 현재 임원은 조합장 1명, 이사 8명[상임 1명], 감사 2명이 있으며 직원은 지도·경제 부문 19명, 신용 부문 15명이 있다. 조직 구성은 4개 과, 2개 지사무소로 조직되어 있다. 기획 상무 아래 기획·총무과, 구판매·지도과가 있으며 신용 상무 아래 수신과, 여신과가 있다. 녹산농업협동조합 본점 외에 지점으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생곡동에 태야 지점과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에 신호지점이 있다.

[의의와 평가]

녹산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신용 금융 사업의 확대로 지역 경제의 발전에도 이바지해 왔다. 미나리, 대파, 쪽파, 부추, 달래, 단감, 오이, 토마토 등의 지역 특산물을 특화하여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부산 서부 지역의 농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