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명지농업협동조합(鳴脂農業協同組合)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3월 5일 3개의 리(里), 동(洞) 단위 농업 협동조합의 합병으로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에 명지농업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1978년 2월 15일 행정 구역의 개편으로 부산직할시로 편입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명지농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으로는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인 도시민을 연결하는 판매 사업, 농업 경영 지도와 생활 지도를 내용으로 하는 지도 사업, 금융 사업 및 예식 사업이 있다.

[현황]

2012년 9월 30일 현재 임원은 조합장 1명, 이사 6명, 감사 2명으로 총 9명이다. 직원은 명지농업협동조합 본점에 21명, 오션시티지점에 6명이 있다. 명지농업협동조합 조직은 수신 업무를 담당하는 신용 1과, 여신 업무를 담당하는 신용 2과, 총무·관리과, 부녀지도·공제과, 판매와 구매를 담당하는 경제과로 구성되어 있다.

명지농업협동조합 본점 외에 오션시티지점[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을 두고 있다. 주요 시설로 신용 사업장, 마트, 예식장, 유통 센터, 저온 냉장고 세 동, 농산물 가공 세척장, 비료 농약 창고, 유류 취급소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명지농업협동조합은 유통 혁신과 농업인 지도 사업 등을 통해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역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특산물인 명지 대파, 명지 낙동 김, 명지 당근, 명지 감자 등 안전한 농산물을 주민에게 제공하여 식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