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동래농업협동조합(東萊農業協同組合)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 3월 2일 16개의 리(里), 동(洞) 단위 농업 협동조합의 합병으로 동래군 동래읍[현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내성단위농업협동조합으로 발족하였다. 1974년 6월 24일 내성단위농업협동조합에서 동래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0년 6월 21일 동래농업협동조합 본점의 종합 시설이 준공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래농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교육 지원 사업, 경제 사업, 신용 금융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 지원 사업은 농업인 조합원들에 대한 영농 자재 무상 지원과 지역 주민의 여가 선용을 위한 문화 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 사업은 농업인을 위한 본연의 사업으로 산지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도시 고객과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노력한다.

[현황]

2012년 4월 30일 현재 동래농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은 1,379명이며 준조합원은 11만 6963명이다. 임원은 조합장 1명, 상임 이사 1명,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11명이 있다. 직원은 120명이 근무 중이다. 내부 조직은 4개의 부서로 채권관리과, 신용·금융과, 총무·기획·관리과, 경제과로 구성되어 있다. 동래농업협동조합 본점 외에 지점으로 반송 지점, 연천 지점, 사직 지점, 미남 지점, 안락 지점, 동상동 지점, 연일 지점, 반여 지점, 연미 지점이 있다.

[의의와 평가]

동래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용 금융 사업의 확대를 통해 부산 지역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하였으며, 독거노인 사랑의 쌀 전달 운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