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있는 창업 컨설팅 업체.

[설립 목적]

위더스기술금융은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에 의거하여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 창업 활성화 및 육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11월 1일 부산 지역 상공인들이 공동 출자하여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부전동[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57-5번지]에 부산창업투자를 설립하고, 산업자원부 벤처 캐피탈 제1호로 등록하였다. 1989년 12월 코스닥에 등록하였다. 1990년 12월 기준 대부분 전기 전자, 기계 금속, 화학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업체에 투자하였으며, 투자 조합 투자분을 포함하여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51억 1600만 원을 투자하여 전환 사채 인수 및 자금 대여 형식으로 지원하였다.

1995년 12월 산업자원부 녹색 창업 투자 1위 업체로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1999년 11월 정보 통신 기업인 케이엔케이텔레콤이 부산창업투자의 지분 44%를 인수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다. 최대 주주인 케이엔케이텔레콤은 부산창업투자의 보증 채무 90억 원을 12%로 감액하여 전액 상환하고, 10대 1 감자를 실시하여 100억 원의 자본금을 10억 원으로 줄였다.

2003년 6월 씨비에프기술투자가 부산창업투자를 인수하였다. 2003년 7월 부산창업투자에서 넥서스투자로 개칭하였고,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815번지로 이전하였으며 자본금을 170억 원으로 증자하였다. 2005년 7월 넥서스투자는 기업 구조 조정 전문 회사로 등록하였다.

2006년 3월 전라남도 농수산기업투자조합을 결성하고, 2007년에 MAF-넥서스 농업기업전문투자조합3호와 IBKC-NEXUS 기업구조조정조합을 결성하였다. 이어 2008년 7월 NEXUS 기업구조조정2호조합을 결성하였다. 2011년 8월 넥서스투자에서 위더스기술금융으로 개칭하였다. 2011년 4월 29일 감사 의견 거절에 의해 코스닥 상장이 폐지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소기업 창업 투자 및 창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 지원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중소기업 창업 지원 업무로서 제조업, 광업, 기술 용역 사업, 유망 신기술 개발 사업 등의 창업자에 대한 투자, 창업자에 대한 보증 및 자금 알선, 창업 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 사업 알선 등의 지원 업무를 전개하였으며, 용역 사업과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자금 관리 및 조합 운영 업무와 해외 기술 이전 및 합작 사업과 관련된 국제화 업무를 수행한다.

벤처기업과 프로젝트 투자 관련 벤처 회사 해외 펀드의 유치, 벤처 펀드 조성 및 운용, 투자 사후 관리 및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와 인수 합병 및 구조 조정 관련 사업, 경영 컨설팅, 펀드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위더스기술금융은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있는 부산 본점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서울 지점을 두고 있다. 조직은 2개 위원회, 3개 본부[IB본부, 신기술사업본부, 경영지원본부]와 본부 부속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임원은 대표 이사 1명, 사내 이사 1명, 사외 이사 1명, 감사 1명이 있다. 신기술사업본부에 투자 기획 총괄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최고 정보 관리 책임자] 1명과 경영지원본부에 부장 1명이 있다.

[의의와 평가]

자본 출자를 통해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창업과 창업 기업들의 사업을 지원하여 창업 기업들의 기존 시장 진입을 도모하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였다. 또한 대외 경제 협력 기관과 제휴하여 기술 도입 및 합작 투자에 힘써 부산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