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선박 기자재 제조업체.

[설립 목적]

트레스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조선 기자재의 국산화를 달성하여 조선 기자재업 및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78년 3월 21일 해덕선박의장공업사로 설립되었다. 1992년 4월 해덕선박의장공업사에서 해덕선기공업으로 법인 전환하여 주식회사가 되었다. 1999년 12월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1608-1번지로 본점을 이전하였다. 2000년 1월 20일 해덕선기로 개칭하였으며, 2010년 3월 다시 해덕파워웨이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9년 5월 21일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2011년 3월 독일 베커와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0년과 2011년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한 코스닥 시장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에이치디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23년 3월 트레스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1980년 1월 각국 선급 협회 검사품 제작 인증을 받았다. 1982년 10월 상공부 지정 조선 기자재 전문 공장으로 선정되었으며, 1985년 11월 예인용 고리[Towing hook, 예인용 훅]을 자체 개발하였다. 2000년 1월 DNV인증원으로부터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2년 8월 선박 대형 구조물의 내면 가공용 고정밀 자동 연삭 장치를 개발하였다. 2004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 혁신 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과제 개발에 성공하였다. 2009년 1월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2009년 2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86년 5월 부산은행이 선정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되었으며, 2002년 4월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2005년 6월 STX그룹 우수 협력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부산은행으로부터 모범 중소기업에 선정되었으며, 9월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부문 표창장을 받았다. 2006년 2월 부산광역시 기계 부품 소재 산업 선도 기업, 9월 산업자원부 부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 12월 및 2008년 두산중공업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2008년 7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3월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 2010년 3월 납세자의 날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트레스의 주요 생산품은 선박 방향타이며, 본사 제1 공장에서는 중형·대형 선박 조향타를 생산하고 있다. 2007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녹산 제2 공장은 중형 이상의 선박 조향타의 정밀 가공 및 제작을 요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황]

트레스는 2012년 현재 본사 제1 공장, 녹산 제2 공장, 대련해덕중공유한회사와 영업생산지원팀, 경영지원팀, 전략기획팀과 기술연구소[R＆D Center]로 조직되어 있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생산의 81%가 내수, 19%가 수출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297억 2100만 원, 영업 이익은 55억 5800만 원, 당기 순이익은 51억 9100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트레스는 조선용 선박 의장품 개발과 제작에 매진하여 국내 조선소의 선박 의장품의 국산화에 기여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조선소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 조선 산업 발전에 일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