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에 있는 식품 제조업체.

[설립 목적]

시온식품은 장류 및 과자류 제조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9년 3월 5일에 삼광개발로 설립되었으며, 그해 7월에 삼광물산으로부터 제과 간장 공장을 양수하였다. 1987년 10월 12일에 시온식품으로 개칭하였다. 1996년 11월 25일에 두부 제조 허가를 취득하였다. 2004년 11월 17일에 요구르트 공장을 신설하였고, 2005년 1월 13일에 농후 발효유 제품 요구르트런 판매를 실시하였다.

2006년 6월 6일에 요구르트 공장이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적용 작업장으로 지정되었다. 그해 8월 5일에 부산광역시 향토 기업에 선정되었다. 같은 해 8월 31일에 사업부별 분할 회사인 생명물식품과 신앙촌식품을 설립하였으며, 동년 9월 4일에 분할 회사 등기를 하였다. 동년 12월 21일에 ISO 22000[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식품 안정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온식품은 식품 제조업과 도매 서비스업, 요구르트 음료 제품 제조 판매업, 식품 유통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제과, 간장, 요구르트 관련 제품 제조를 주요 영업으로 영위하여 왔으며, 각 사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간장, 두부 및 요구르트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였다. 두부, 장류 제조 및 판매는 생명물식품에서, 요구르트[음료] 제조 및 판매는 신앙촌식품에서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황]

시온식품의 2012년 기준 자본금은 27억 500만 원, 매출액은 2200만 원이다. 상시 종업원 수는 27명이며, 임원에 대표 이사 1명과 이사 3명이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919-11번지에 본사가 있으며, 대지 면적은 1만 629㎡, 건물 면적은 3만 5234㎡이다. 관계 회사로 생명물식품과 시온합섬, 신앙촌식품, 오리엔스금속, 한일물산이 있다.

자회사 생명물식품의 경우 자본금이 10억 원으로 설립 이후 변화가 없다. 매출액은 2007년도에 115억여 원이었고, 2011년 현재는 169억 6500만 원이다. 종업원 수는 2008~2011년까지 모두 255명이다. 신앙촌식품의 자본금 역시 10억 원으로 설립 이후 변화가 없고, 매출액은 2007년도에 96억여 원에서 점차 증가하여 2011년에는 137억 9800만 원이다. 종업원 수는 2007년에는 180명이었고, 이후 감소하여 2011년 현재 125명이다.

[의의와 평가]

시온식품은 제과, 간장, 두부 및 요구르트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부산 지역의 기업으로 천부교 관련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