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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축항합자회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735
한자 釜山築港合資會社
이칭/별칭 부산축항회사,부산축항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이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토목 회사
설립 시기/일시 1928년 2월연표보기 -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39년연표보기 - 해체
최초 설립지 부산축항합자회사 -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에 있었던 일본인 건설업체.

[설립 목적]

부산축항합자회사는 남항 매축 공사를 실시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부산축항합자회사는 일본인 이케다 스케타다[池田佐忠]가 사장이 되어 1928년 2월에 공칭 자본금 50만 원과 불입 자본금 50만 원으로 설립되었다. 연도는 불분명하나 이후 소유주는 일본인 비도(飛島)에게 넘어갔다. 1939년에는 공칭 자본금 100만 원과 불입 자본금 100만 원으로 증자하였으나 그해에 폐업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축항합자회사의 주요 활동은 회사의 설립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남항 매축 공사[또는 남빈 매축 공사]였다. 남항 매축 공사는 1925년 5월에 남항 일대의 실지(實地) 조사가 있은 후, 1928년 11월에 공사 실시가 인가되었다. 1932년에 제1기 공사가 준공되었으며, 1934년에 제2기 공사가 준공되었다. 1934년 4월 22일에 목재와 석유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장소로 약 112만 3967㎡[약 34만 평]를 매축하는 적기만(赤崎灣)[현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매축 공사를 시공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매축 공사 외에 토지 임대와 매매 등 부동산 경영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산축항합자회사의 남항 매축 공사로 인해 약 48만 6942㎡[14만 7300평]의 남항 일대의 바다가 매축되었고, 선류장과 하양장, 방파제 등의 축조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남항 일대가 완전한 항만으로, 즉 무역항과 어업항의 구실을 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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