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었던 금융 기관.

[설립 목적]

한덕생명보험은 인체 사고와 관련된 보험 증서를 발행하여 보험 계약자로부터 보험료를 징수하고, 이 자금을 투자하여 수익을 획득하여 운영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4월 전국 규모의 순수한 국내 생명 보험사의 허가를 취득하여, 8월 31일 법인을 설립하고, 12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하였다. 부산 지역에 10개, 서울 지역에 8개 등 모두 18개 영업소를 설치하였다. 1990년 10월 총자산 1천억 원을 돌파하였고, 1991년부터 업계 최초로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1992년부터는 펌 뱅킹[Firm-Banking] 제도를 시행하였다.

1995년 8월 8일 본사 부산 사옥을 준공하고 이전하였다. 1997년 총자산 1조 원을 돌파하였으며, 1997년부터 신설사(新設社) 최초 상품 전환제를 도입하였다. 2000년 7월 국민생명보험과 함께 SK생명보험에 통합되었다. SK생명보험은 2005년 미래에셋생명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통 화재 보험을 비롯하여 새 가정 복지 보험, 21C 미래 설계 보험, 암 보장 플러스 보험, 건강 보험, 평생 보장 연금 보험, 저축 보험, 비과세 근로자 우대 저축 보험 등 생명과 재택에 관련된 거의 모든 부문의 보험 상품을 취급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에 본사를 둔 한덕생명보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방에 본사를 둔 전국 규모의 생명 보험 회사였지만, 1998년부터 추진되어 온 생명 보험 업계의 구조 조정으로 SK생명보험[현 미래에셋생명보험]에 합병되어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