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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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渶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지용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사동에 있었던 신발 제조업체.
[변천]
1982년 4월에 신발 제조업체로 설립되었으며 1986년 경상남도 양산시에 제2 공장을 세웠다. 1990년대 들어 신발업 경기 악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으며 1991년에는 자기 자본금이 잠식돼 마이너스 2억 원을 기록했다. 1993년에는 대표 길옥균이 평양에 남북 합자사인 유원신발수출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다. 자회사 부영화학이 대지 약 1만 6,529㎡[5,000평]에 800만 달러의 시설 투자로 회사 설립을 시도하였지만 실패하였다. 1994년 8월 자회사 부영화학과 함께 부도가 발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영은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OEM]으로 신발을 제조 수출하였다. 미국의 세계적인 신발 업체인 나이키 사에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으로 수출하였다. 이후 리복으로 거래선을 바꾸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 기업으로서 1985년 한국증권거래소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신발 제조업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