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신발 제조업체.

[설립 목적]

창신아이엔씨는 신발류 부품 및 완제품의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1년 12월 10일에 부산직할시 사하구 신평동에서 대신교역으로 설립되어, 1982년 1월 1일에 영업을 개시하였다. 1983년 7월 17일에 신발 갑피 생산 공장을 가동[재봉 3개 라인]하였고, 1985년 9월 30일에는 제화 라인을 설치하여 가동하였다. 같은 해 11월 13일에 사하구 장림동 325-66번지로 공장을 신축 이전하여 제화 총 3개 라인을 가동하였다. 1988년 12월 31일 본점을 사하구 장림동 325-66번지로 이전하고 서비스 사업 분야의 대신운송을 설립하였다. 1990년 1월 13일에 제화 라인을 증설하여 총 복식 4개 라인을 가동하였다.

1994년 7월에는 베트남 해외 현지 법인 창신베트남을 설립하였고, 1995년 3월에는 중국 산둥 성[山東省]에 청도창신혜업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2000년 1월에 창신아이엔씨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2년에 사하구 신평동 558번지에 있는 신축 사옥으로 이전하였다. 2005년 8월 25일에 자재 수출입 사업 부문을 분할하여 창신코퍼레이션을 설립하였다. 같은 해에 직업 능력 개발 우수 기업 노동부 장관상을 받았고, 2006년에는 남녀 고용 평등 우수 기업 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0년에 창신베트남개발센터를 설립하였으며, 그해에 창신 인도네시아 해외 공장을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신아이엔씨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 신발을 제작하여 납품하고 있다. 신발 금형 제작 및 신발 패턴 설계, 생산 정보의 생성·관리를 한다. 연구 분야에서는 첫째, 신기술과 신소재를 개발하고, 둘째, NIKE WHQ[World Headquarters]로부터 추진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셋째, 한국에서 발굴한 콘셉트를 WHQ로 보내 프로젝트화하며, 넷째, 문제 해결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한다. 다섯째, 제조 공정의 혁신 방안을 연구한다.

[현황]

2012년 12월 기준 창신아이엔씨의 자본금은 22억 원, 매출액은 7092억 5000만 원이며, 종업원 수는 총 516명이다. 조직은 Innovation team[프로세스 최적화], Digital Creation, Pattern[신발 부품 설계], Mold[금형 설계], PMC[Phase Changing Material, 상변화 물질 연구], Costing[원가 분석], CE[Chemical Engineer, 원료 배합, 부품 생산 및 제조 관리]팀, 생산팀으로 나뉜다. 국내 관계 회사로 서흥과 창신정밀이 있으며, 국외 공장으로 청도창신혜업유한공사와 창신베트남, 창신 인도네시아 공장이 있다.

[의의와 평가]

창신아이엔씨는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신발 제조업체이다. 토요타 생산 방식을 나이키 제품 생산에 적용한 NOS[Novus Ordo Seclorum,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SM＆S[Sustainable Manufacturing＆Sourcing, 지속 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사회로의 환원, 사회봉사 활동, 지역 사회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권리 존중과 안전한 작업 환경 제공, 근로자의 복지를 추구한다. 생산 과정에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