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부산환경공단 소속 사업소.

[설립 목적]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용호 하수 처리장]는 부산광역시 남구 등지의 생활 하수를 처리하여 공공 수역의 수질 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0년 5월 19일 용호 하수 처리장[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85-23번지]을 개소하였다. 1981년 12월 6일 정상 가동을 개시하였다. 1996년 6월 5일 신규 처리장 준공 및 정상 가동을 개시하였다. 1996년 10월 25일 체육공원을 개장하였다. 2000년 1월 1일 부산광역시환경시설공단 발족 이후 부산광역시환경시설공단 남부사업소로 개칭되었다. 2010년에 부산광역시환경시설공단이 부산환경공단으로 개칭되면서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광역시 남구 전역, 부산진구·수영구·동구 일부 지역의 하수를 처리한다.

[현황]

2013년 현재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의 처리 용량은 3만 4000㎥/일이며, 처리 구역은 38.91㎢이다. 부지 면적은 12만 6623㎢로 12개 동의 건물[1만 8493㎢]로 이루어져 있다. 처리 공법은 표준 활성 슬러지법[수처리], 중은 혐기성 소화법[슬러지 처리]을 사용하고 있다.

주민 복지 시설은 부지 면적 4만 328㎡으로 중앙 광장[8,600㎡], 축구장[6,016㎡], 테니스장[5면, 3,440㎡], 농구장[420㎡], 풋볼구장[960㎡], 게이트볼[2면, 920㎡], 족구장[210㎡], 체력 단련장[11종, 990㎡], 조깅 산책로[570m], 어린이 놀이터[660㎡], 주차장[114면, 584㎡] 등이 존재한다. 2013년 현재 38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의의와 평가]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는 부산 지역 내 환경 기초 시설을 관리·운영함과 동시에 하수 처리장 상부에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공원 등의 체육관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 풋볼 대회, 하수 처리장 음악 대회 등을 개최하여 부산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