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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568
한자 釜山港北港第八埠頭
영어의미역 Busan North Port Pier 8
이칭/별칭 부산항 제8 부두,제8 부두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8부두로 111[감만동 75-7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연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부두
면적 1,001m[부두 길이]|70,334㎡[총면적]
전화 051-999-3000
준공 시기/일시 1980년 12월 30일연표보기 - 준공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5년 3월 8일 - 착공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4월 1일 - 부산항만공사에서 2선석 운영
최초 설립지 부산항 북항 제8 부두 - 부산광역시 남구 8부두로 111[감만동 75-78]
현 소재지 부산항 북항 제8 부두 - 부산광역시 남구 8부두로 111[감만동 75-78]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에 있는 군용 및 일반 공용 부두.

[개설]

부산항(釜山港)은 북항(北港), 남항(南港)[1974년 부산항에서 분리됨], 감천항(甘川港), 신항(新港)으로 구성되어 있다. 1876년(고종 13) 부산항 개항 당시의 항구가 현재의 북항이다. 북항은 1876년 부산포(釜山浦)라는 명칭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항으로 개항한 부산항이 근대적 무역항으로 개발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북항은 제1 부두를 시작으로 제2 부두·제3 부두·제4 부두를 건설하고, 1970년대 들어와서 컨테이너와 다양한 화물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특수 목적 부두인 제5 부두·제6 부두[컨테이너 부두]·제7 부두·제8 부두 건설과 1980년대 이후 신선대 부두·우암 부두·감만 부두 등 컨테이너 부두 신설을 통해 항만 설비를 확대하였다.

[건립 경위]

부산항 북항 제8 부두는 6·25 전쟁 당시부터 미군 군수 물자 수송지로 이용되던 항만이다.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으로 8부두를 통해 들어온 물건들은 부산의 서면 공구 상가와 국제 시장[깡통 시장]으로 흘러들며 부산 경제의 한 축을 구성하였다. 이후 화물 종류별 전용 부두 건설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1975년 3월 8일 부산항 북항 제8 부두의 공사를 시작하여 1980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부산항 북항 제8 부두는 기존 부산항의 각 부두에 산재해 있던 특수 시설물을 통합하여 특수 화물 전용 부두로 축조되었다. 총 공사비는 126억 원이 소요되었다.

[변천]

정식 준공 이후 신선대 매립지로 이전한 해군 제3함대를 비롯해 국군수송단, 해경 등이 나눠 사용한 부산항 북항 제8 부두는 전통적으로 특수 화물을 취급하는 군용 부두로 기능하였다. 2006년 미 하야리아 부대의 부지가 부산광역시로 반환되며 물자 수송을 담당하던 미군 837수송사령부가 대구로 옮겨가자 부산항 북항 제8 부두의 기능과 역할에 변화가 발생하였다. 2008년 4월 1일 85번·86번 선석(船席)[계선(繫船)시키는 시설이 있는 접안 장소]을 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함에 따라 일반 공용 부두로 시설 개선 공사를 하였다.

[구성]

부산항 북항 제8 부두에는 1,001m의 안벽과 7만 334㎡의 부지가 조성되어 있다. 1,000톤급 2선석, 5,000톤급 1선석, 1만 톤급 1선석과 1만 5,000톤급 3선석 등 총 7척의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현황]

부산항 북항 제8 부두는 현재 총 4개 선석 중 2개 선석은 군용 전용 부두이며, 2개 선석은 일반 부두로 이용하고 있다. 군용 전용 선석은 국군수송단과 미군이 군수 물자 하역 부두로 운영하고 있으며, 85번·86번 선석은 소형 화물선 3척을 수용하는 공용 부두로 운영하고 있다. 용도 변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에서는 부산항 북항 제8 부두 85번 선석은 5,000톤급 화물선을 수용하여 컨테이너 화물과 잡화를 처리하고, 86번 선석은 1,000톤급 선박 2척을 동시 접안시켜 하역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두 선석의 야적장 면적은 1만 2,000㎡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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