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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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素材産業 |
영어의미역 | New Material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승진 |
[정의]
부산광역시의 산업 중 기존 소재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 소재를 개발하고 제품화하는 업종.
[변천]
부산광역시의 신소재 산업의 중심 분야는 기계·자동차·조선과 연계된 금속 소재, 신발 관련 화학 소재, 산업용 섬유 소재 등이다. 부산 지역은 주로 기계·자동차·조선 관련 부품 산업의 기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재 산업의 정책적 관심은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2004년 지역 산업 정책을 추진하면서 금속 소재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특히 수송 기계 분야의 경량화 부문에 대한 정책적인 투자가 이루어졌다. 화학 분야에서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신발 산업과 관련된 신발 부품 소재, 친환경 고기능 접착제 등과 관련된 소재 산업에 대한 꾸준한 연구 개발 및 사업화가 이루어져왔다.
최근에는 해양 용도 산업용 섬유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양 용도 산업용 섬유는 기존의 산업용 섬유 중에서 해양 수송, 해양 에너지, 해양 관광 자원, 해양 생명 자원, 해양 토목 환경 분야 등 해양 용도에 특성을 둔 섬유이다. 해양 용도 산업용 섬유는 고강도, 고경량화, 고내구성, 고기능화,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첨단 재료로서의 연관 산업 파급 효과가 매우 높다.
이명박(李明博) 정부에서 2009~2011년 1단계 광역 선도 산업에 이어 2012년부터 2단계 사업을 진행했는데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의 동남권 광역권 선도 산업에 신소재 분야인 그린 화학 소재 산업이 선정되었다. 중점 육성 분야는 2차 전지 핵심 소재, 극한 환경용 소재, 고기능성 접착 소재, 구조 기능 내외장재 소재, 고감성 표면 처리 기능 제어 소재이다.
[의의와 평가]
이러한 신소재 산업은 동남권 주력 산업인 기계, 자동차, 조선 등 기존 제조업을 고도화하는 중요한 기반 산업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를 위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문 기술 인력 양성, 선도 기업 육성 등의 정책이 꾸준히 추진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