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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468
한자 碧坡
영어음역 Bak Byeokpa
이칭/별칭 박경문(朴敬文),박경원(朴敬元)
분야 종교/불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서정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승려
성별
대표경력 범어사 어산회 활동
출생 시기/일시 1893년연표보기 -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46년 - 부산불교어산회 소속
몰년 시기/일시 1960년연표보기 - 입적
출생지 벽파 출생지 - 부산광역시 동래구
학교|수학지 범어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활동지 범어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정의]

일제 강점기 이후 범어사 어산회에 소속되어 부산에서 불교 의식 활동을 한 범패승.

[활동 사항]

벽파(碧坡)[1893~1960]는 부산 동래에서 태어났다. 속명은 박경문(朴敬文)이며, 또 다른 이름으로 박경원(朴敬元)이라고도 불렸다. 1910년 무렵 범어사에서 출가하여 계속 큰 절에 머물면서 수행과 불교 의식 활동을 하였다. 1910년 출가 이후 범어사 승려 대산의 소리 제자가 되어 불교 의식을 배웠고, 대산의 제자인 용운과도 함께 활동하였다. 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호 「범음·범패」 보유자인 용운과는 2살 위로, 당시 용운과 함께 불교 의식을 자주 거행하였다.

벽파는 어산[불교 의식] 실력이 출중하여 상보시[높은 금액]를 받을 정도였으나, 소리에 떨림이 많고 일정하지가 않았다. 즉 듣기에는 좋으나 그 소리를 직접 따라 배우기가 쉽지 않아서 소리를 배우는 범패승들이 몹시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런 탓에 소리를 배우려는 사람이 없어서 제자를 두지 못하였다.

그러나 용운과 쌍벽을 이룰 만큼 대등한 실력을 갖춘 범패승으로서 남다른 자기만의 고집을 지니고 있었다. 용운과 더불어 범어사 어산회에 소속되어 불교 의식 활동을 하였고, 해방 이후 1946년 부산불교어산회에서도 함께하였다. 1960년대 초에 입적하였다. 벽파는 현재 부산 관음사 주지인 만산[현 91세]과는 속가의 친척으로, 촌수는 멀지만 만산은 벽파를 ‘아제’라 불렀다고 한다.

[묘소]

화장하여 묘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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