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1가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남성교회는 ‘새 역사를 이루어가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을 인도하여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고, 그들이 교회를 섬기고 선교하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10월 14일 6·25 전쟁 당시 월남한 피난 성도들이 홍용진 집에 모여 창립 예배를 가짐으로써 남성교회가 시작되었다. 당시 교역자는 강우근 전도사이고, 모인 성도는 목사 박성겸, 전도사 정구봉, 영수 필성학, 집사 홍용진·최영길·정부전·박필녀 등 10여 명이다. 1952년 8월 14일 부산시 영도구 대평동 1가 98번지에 165㎡ 규모의 판자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1976년 8월 13일 현 교회 위치[영도구 남항동 1가 45번지]에 대지 760㎡ 규모를 구입하고 이전하였다.

2003년 9월 26일 교회 설립 53주년 기념 찬양 축제 및 교인 친교 잔치를 개최하였다. 2008년 5월 15일 캄보디아 선교 센터 건립 기공 예배를 드렸으며, 5월 18일에는 교회 60주년 기념 다대샘물교회 개척 교회를 설립하고 김준홍 목사를 파송하였다. 2010년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청년회 단기 선교를 가졌고, 10월 10일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드렸다. 역대 담임 교역자는 강우근, 임종수, 이찬영, 황인섭, 이윤화, 박영식, 박치복, 박봉태, 김형종 등이고, 현재 이선유 목사가 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성교회는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 위에 서기 위하여 평신도 사역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새가족반, 기초반, 확신반, 양육반, 성장반 등의 양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도들을 교육하고 있다. 주일 저녁과 평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기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벧엘 요양원 봉사’, ‘문화 교실’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도 및 선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피 데이 전도’, ‘단기 선교’, ‘개척 교회 설립’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남성교회의 담임 목사는 이선유이고, 담임 목사 포함 8명의 교역자가 있다. 교회 조직으로 의결 기구는 당회와 공동 의회 그리고 제직회가 있으며, 자치 기관으로 남·여 전도회가 있다. 매 주마다 주일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교인 수는 50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남성교회는 지역 사회를 사랑하며 이웃에게 직접적인 사랑을 전하는 교회다. 요양원 봉사, 병원 사역 등을 통하여 외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동시에 복음까지 전하고 있다. 또한 설립부터 지금까지 영도구 남항동이라는 지역에서 떠나지 않고 있으므로, 그 지역에선 이미 영향력 있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