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제자로교회는 부산 지역 복음화와 영혼 구원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2년 9월 5일 부산신학교 학우회가 66㎡ 가량의 목조 건물에서 교회 명칭을 좌천동교회로 하고 창립 예배를 가졌다. 1953년 10월 부산중앙교회 김원식 장로의 도움으로 현 교회 위치인 좌천동 68-302번지에 교회 건축을 준비하였고, 미군 제32부대 기지사령부의 원조로 교회당을 건축하였다. 1953년 5월 16일 좌천동교회에서 부산진매축지교회로 명칭을 바꿨으며, 1957년 4월 부산진매축지교회에서 다시 좌천동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2012년 4월 10일 좌천동교회에서 제자로교회로 개칭하였다.

1955년 3월 교회 부속 기관으로 매축지 유치원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1983년 12월 15일 좌천동어린이선교원 설립 인증서를 취득하여 개원하였고, 2003년 7월 1일 에덴동산어린이집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제자로교회 역대 담임 목사는 1대 박은석, 2대 박광성, 3대 김경동 등이었으며, 현재 황성건[4대] 목사가 시무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자로교회는 교회 개척 당시부터 교회 부속 기관으로 좌천동 소년성경구락부를 개설 운영하여 성도들의 신앙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도 앞장섰다. 이 외에도 필리핀 비안카란교회와 김해시 내동에 부경교회를 개척하는 등 부산 지역 복음화와 더불어 국내, 해외 선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회 명칭을 변경하면서 ‘예수의 제자로 섬기는 사람들’이라는 표어를 향해 힘쓰고 있다.

[현황]

제자로교회의 교역자는 담임 목사 1명, 부목사 2명, 전임 전도사 1명, 교육 전도사 4명이며, 원로 장로 3명, 시무 장로 8명, 은퇴 장로 5명 등이다.

[의의와 평가]

제자로교회는 신학교 학우들이 모여 교회를 개척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교회 내 성도들과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 및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