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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402
한자 靑少年福祉政策
영어의미역 Welfare Policies for Youth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수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복지 정책.

[개설]

2011년 12월 현재 부산광역시의 청소년 인구는 70만 956명으로 부산광역시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하고 있다. 현 사회는 정보 산업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인터넷 등의 정보 활동과 황금만능의 가치관 증가 등의 사회적 여건의 변화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여러 가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부산광역시는 부산 지역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고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가꾸어 건전하고 책임 의식 있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4대 정책 과제]

부산광역시는 내일의 주역인 동시에 현 사회의 구성원인 ‘청소년이 존중되고 권리가 보장되는 부산’, ‘즐겁게 뛰놀 수 있는 부산’, ‘꿈과 배움의 도시 부산’, ‘청소년 친화 도시 부산’이라는 청소년 4대 정책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즐겁게 뛰놀 수 있는 부산을 위해서는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지원과 찾아가는 학교 상담 등의 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꿈과 배움의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하고 청소년 건전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친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소년 상담 지원 센터와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청소년 수련 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권리 보장]

청소년이 존중되고 권리가 보장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참여 위원회와 청소년 수련 시설 운영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고, 학업 중단 청소년 복교 지원을 위해 연 2회[2월, 8월]에 걸쳐 심성 수련 교육 복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년 소녀 가정,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생계 곤란 가정 청소년 등에 학원 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육성 기금을 조성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저소득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26개소의 청소년 공부방을 운영·지원하고, 11개소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비행·범죄 노출 사전 예방과 결식·학습 부진 해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환경 개선]

청소년의 선도 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를 위해 19개 단체의 지역별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학교 1개 포함]을 지정하여 유흥 주점, 노래 연습장, 비디오 감상실 등의 업소들을 대상으로 감시·순찰, 캠페인, 유해 매체물 모니터링, 시정·권고, 교육 등의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긴급 전화 1388 운영으로 24시간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학교 폭력과 학교 주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녀가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협의회 주관으로 학교 주변 유흥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선도 캠페인, 기초 질서 연극, 선도 강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춘기 조기 도래 등에 따라 초등학생 위기 상황 사전 예방을 위해 부모, 교사,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 지원]

청소년 자원 봉사 활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자발적인 활동을 통한 자아실현과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위해 청소년 활동 지원 센터[1996년 4월 17일 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개의 청소년 문화존을 매월 2, 4주 토요일에 운영하여 건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성에 관한 실천적 체험 중심의 현장 모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07년부터 3개소의 청소년 성 문화 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건강한 성 정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달[5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참가, 청소년 국제 교류 행사, 모범 청소년 해외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지원 시설 운영]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상담 역할 수행과 지도를 위해 부산광역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1991년 개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가출 청소년에 대한 긴급 구조·치료·재활 등 종합적인 원스톱 보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위치]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 지원 센터와 구 청소년 지원 센터에서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 심리·정서적 지원, 필요 기관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출 청소년의 일시적인 생활 지원과 선도,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4개소의 청소년 쉼터[일시 쉼터 1개, 남·여 단기 쉼터 각 1개, 여자 중장기 쉼터 1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산 지역 내 23개소의 청소년 수련 시설[수련관 7개, 문화의 집 9개, 수련원 4개, 야영장 2개, 유스호스텔 1개]도 운영·지원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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