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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내 철도 시설물 외곽 이전 정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329
한자 都心地內鐵道施設物外廓移轉政策
영어의미역 Relocation of Urban Railroad Facilities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기관/단체 부산고속철도차량관리단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천대로 215[당감동 82-2]지도보기
관련 기관/단체 부산철도차량정비창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천대로 145[범천동 965-3]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산진구 일대의 철도 시설 외곽 이전 정책.

[부산의 도심 철도 시설]

부산의 한가운데이자, 상권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한 부산진구에는 철도 시설이 들어서 있다. 부산역과 같은 승객들을 위한 승하차 시설과 같은 철도 시설은 도심지에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부산진구에 있는 철도 시설은 승하차 시설인 역사가 아닌 차량 관리, 정비 등의 시설이다. 부산의 도심 철도 시설은 일제 강점기에 단순히 물자 이동만을 고려하여 설치된 것이다. 그러나 부산의 발전과 광범위한 확장 속에서도 부산의 중심지에 불필요하게 계속 남아 교통에 큰 장애가 되고 있으며 산업, 금융, 문화 발전에 있어서도 저해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은 도심 철도 시설 이전과 관련하여 ‘10만 명 서명 운동’을 전개하였고, 국토해양부는 도심 철도 시설 이전과 관련하여 타당성 조사도 착수한 바 있다.

[이전 대상 철도 시설]

부산광역시가 외곽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철도 시설은 부산진구 가야동, 개금동, 당감동, 범천동 일대 약 1.03㎢의 면적으로 경제적 가치가 1조 8942억 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시설은 가야선[경부선동해 남부선을 연결하는 철도] 가야역 주변의 부산고속철도차량관리단[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과 부산 철도 차량 정비창[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등이 있다.

1904년 부산 초량 기계 공장을 시작으로 철도 시설이 들어선 이곳은 당시만 해도 부산의 외곽 지대였지만 지금은 고층 상가와 아파트로 둘러싸여 도심 한복판에 기형적인 ‘도넛’ 모양을 하고 있다. 철도 시설 부지를 모두 합치면 최근 시민 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는 주한 미군의 하야리아 부대 부지의 1.5배 정도나 된다.

[부산광역시의 철도 시설 부지 활용 방안]

부산광역시는 도심지 내 가야 차량 기지 일대 철도 시설 부지 활용 방안으로 서면의 도심권 강화를 위한 토지 이용 효율성 제고 및 고도화를 통해 업무, 상업, 의료, 문화, 관광 등의 첨단 복합 단지로 조성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 중추 관리 기능을 도입하여 어린이 대공원과 송상현(宋象賢) 광장을 연결하는 ‘남북 경관 녹지축’을 형성하는 방향으로 개발 방안을 마련했으며, 일대를 상업·엔터테인먼트 지구, 복합 문화 지구, 국제 비즈니스 지구 등으로 개발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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