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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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廣域市北歐文化氷上- |
영어의미역 | Busan Metropolitan City Buk-gu Culture Ice Sports Center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대로46번길 50[덕천동 43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윤 |
[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에 있는 문화 체육 시설.
[건립 경위]
부산광역시 북구 구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체육 시설로 건립하였다. 2001년에 공사를 착공하였으나 2002년 2월에 공사를 중단하고 문화재 발굴 조사를 착수하여 완료하였다. 2002년 11월에 공사를 재개하여 2003년에 부산시장이 실내 빙상장을 현장 방문 한 자리에서 북구 문화 예술 회관의 복합 건립을 건의하였다. 2004년에 문화재 2차 발굴 조사를 완료하고, 2005년 4월에 공사가 완료되어 2005년 7월 13일에 부산광역시 북구 문화 빙상 센터를 개장하였다.
[변천]
복합 문화 체육 시설로 개관한 후에 현재까지 조직이나 운영에 있어 큰 변화는 없다. 빙상장을 중심으로 한 체육 시설 기능에서 문화 예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2년에 부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지원으로 부산가야금연주단이 상주 연습 및 연주회를 개최함으로써 국악 공연 및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구성]
부산광역시 북구 문화 빙상 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에는 실내 빙상장[5,192.39㎡]이 있다. 링크 규모는 국제 규격이며, 1일 적정 수용 인원은 1,600명 정도이다. 지상 1층과 지상 2층은 문화 예술 회관으로 1층은 전시실[252㎡]과 유물 전시실[163㎡]이 있고, 2층은 공연장[458㎡, 324석]과 교양 강좌실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실은 관내 각급 학교 및 학원의 졸업·작품 전시회, 개인 및 단체의 정기 작품전을 열 수 있다. 유물 전시실은 북구의 유물 박물관으로 삼한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걸친 분묘 유물 중 중요 품목 4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주둔했던 구포 왜성과 관련된 건물터 10곳과 부속 시설이 발굴되어 왜성의 지성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어 임진왜란과 관련된 구포 왜성의 역사적 내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공연장은 100여 명이 동시에 출연하여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낼 수 있는 공연장으로 새로이 단장한 내부 시설과 좌석, 그리고 수준 높은 음향 시설과 조명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교양 강좌실은 대관을 통한 세미나 및 강연회 등 개최, 취미·문화·건강 강좌 등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2년 현재 개설되어 있는 것은 토피어리, 생활 꽃꽂이, 비즈 공예, 수지침 등이다.
[현황]
북구는 부산의 문화 소외 지역 중 하나로 문화 시설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부산광역시 북구 문화 빙상 센터 역시 빙상장이 중심인 것을 보면 이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2012년 현재 부산가야금연주단이 상주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