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지회.

[설립목적]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는 부산 사진 문화의 발전과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권익과 지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한국사진협회 경남지부를 창립한 후, 1963년 부산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한국사진협회 부산지부로 개편되었다. 1994년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로 개칭하였다. 초대 김재문 지부장에 이어 김광석[1963~1970], 최민식[1971], 김광석[1972], 김기표[1973], 김광석[1974~1984], 설찬수[1984~1986], 이준무[1987~1889], 송봉운[1990~1992], 이종태[1993], 박하원[1994~1998], 김원갑[1999~2004], 유영수[2005~2007], 최부길[2008~2010], 김경환[2011] 지부장 등이 역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77년부터 개최한 부산 전국 사진 촬영 대회, 부산 전국 사진 공모전[28회] 등을 비롯하여 부산 사진 대전[23회], 부산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13회], 부산 청소년 예술제 학생 사진 공모전[26회] 등 다양한 사진 공모전을 주최·주관하고 있다. 부산 세계 불꽃 축제, 삼광사 연등 축제, 성지곡 수원지 댐, 금정 체육공원, 강서 낙동강, 기장 해변, 부산 바다를 주제로 사진 촬영 대회와 사진 공모전을 열어 부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진 강좌도 열고 있다.

[현황]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는 부산시 남구 대연3동 부산시예술회관 4층에 자리하고 있다. 임원은 2013년 기준 지회장 1명과 부지회장 2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과 기획 간사 6명, 홍보 간사 8명, 섭외 간사 6명, 사업 간사 7명, 국제 교류 간사 7명, 재무 간사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 현재 지회장은 이상일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는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된 부산 사진 예술의 역사를 면면히 이어오며 수많은 사진작가를 배출해 왔다. 전국의 프로·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촬영 대회와 사진 공모전을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사진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는 것은 물론, 사진 문화 발전과 우수한 사진작가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기법, 카메라 조작법 등을 가르쳐 주는 강좌를 개최함으로써 사진 예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