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문화 골목에 있는 연극 전용 소극장.

[건립 경위]

용천 지랄 소극장은 건물주가 요식업소와 유흥업소가 있는 골목 일대의 주택과 건물을 구입하여 찻집, 갤러리 등 문화와 예술이 있는 문화 골목을 조성하면서 연극을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소극장 개관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2008년 5월 29일 개관하였다. 개관 기념 공연으로 연희단거리패의 「서툰 사람들」을 초청하여 연극 전용 소극장으로 출범하였다.

[구성]

무대 면적은 38.32㎡, 객석은 고정 좌석 80석에 보조 좌석 20석이다. 조명 시스템은 콘솔 24채널에 디머 24, 조명기 보유 대수는 파(PAR) 14대, 스포트 15대, 엘립소이드(Ellipsoid) 2대이며 회로 수는 24회로 46구이다. 음향 시스템은 음향 주조정탁[Main Control Console]과 컴팩트 디지털 믹서를 보유하고 있다.

[현황]

개관 공연부터 현재까지 자체 기획 없이, 연극 전용 초청 공연 및 대관 공연 소극장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 동안 「서툰 사람들」, 「열대야」, 「몽타주」, 「라디오, 잠시 길을 잃다」, 「햄릿」, 「검정 고무신」 등의 작품이 공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