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목적]

영도문화원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종합적으로 보존하고,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10월 5일 부산광역시로부터 영도문화원의 설립 인가를 받았고, 2010년 11월 23일 영도도서관 2층에서 영도문화원을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도문화원은 우선 지역 고유문화를 계발·보급·보존·전승 및 선양하고, 향토사 조사 연구 및 사료를 수집·보존하며, 지역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문화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 및 보급하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국내외로 교류시키고, 지역 문화에 대한 사회 교육 활동을 실행하며, 지역 환경을 보존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활동 사항은 다음과 같다. 문화 학교 운영, 문화 유적 탐방, 스토리로 떠나는 절영도 투어, 향토사 조사·연구, 향토사연구동호회 운영, 향토 문화 축제 연구, 문화아카데미 강연회, 절영 한마당 영도다리 축제 개최, 소식지 『영가비』 발간 등 각종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문화 학교는 사진, 한국 무용, 서양화, 마술 등을 가르치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도 할매가 들려주는 영도 이야기’ 동화 구연 강좌도 열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원장, 부원장 5명, 감사 2명, 이사 24명 등의 임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설로는 강의실과 휴게실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영도문화원은 영도 문화 예술 회관과 더불어 영도구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이끄는 선봉이 되고 있다. 특히 영도 지역 향토사 조사·연구, 지역 주민 문화 관련 교육에 힘쓰며, 태종대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