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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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東萊文化院 |
영어의미역 | Busan Dongrae Cultural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로 80[명륜동 13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관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부산동래문화원은 동래 지역의 높은 문화 수준을 결집하는 구심체로서 향토 문화 발굴, 보존, 계승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 행사 개최를 통한 구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사회의 비전 및 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98년 12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방 문화원 설립 인가를 받아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주민 자치 센터 2층에 부산동래문화원 사무실을 두고 사단 법인으로 개원하였다. 제1대 원장에는 동래 지역 유지였던 정연구가 취임하였다. 1999년 10월 22일 동래 문화 회관으로 이전·개원하였다. 서상숙[2대], 이규상[3대, 전 동래구청장], 성원주[4대]가 원장을 맡았으며, 2012년 2월 취임한 김형곤이 현재 5대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동래문화원은 지역 문화 행사 주관, 문화 예술 교양 사업, 국고 보조금 지원 사업 등 크게 3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첫째, 지역 문화 행사는 ‘동래 3·1 독립 만세 재현 행사’, ‘임진 동래 의총 제향’, ‘동래 읍성 역사 축제’ 등 전통의 고장답게 전통을 지키고, 가꾸며, 선열을 추모하는 데 역점을 쏟고 있다. 둘째, 문화 예술 교양 사업으로는 문화 학교 운영, 문화 학교 전시 및 공연 발표회, 『동래 문예』 발간 등이 대표적이다. 셋째, 국고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청소년 동래 향토사 교실,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등을 펴고 있다.
[현황]
집행부는 원장 1명에 임원 29명, 대의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종 문화 학교 교양 강좌 수강생이 연 2,000여 명으로 구민들의 동참이 활발하다.
[의의와 평가]
부산동래문화원은 예술·문화 강좌와 함께 전통과 충절의 고장답게 역사 축제, 제향, 향토 사료 조사 연구 등과 같은 차별화된 사업을 펼치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동래 지역의 역사적 사건의 재현은 부산동래문화원 만의 특징이자 부산의 전통 이어가기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