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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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主敎釜山敎區正義平和委員會 |
이칭/별칭 | 부산정평위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71[대청동 4가 8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노승조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4가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위원회.
[설립 목적]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복음을 토대로 하여 정의와 평화를 구현해야 하는 하느님 백성의 사명을 자각시키며 한국의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 인간의 존엄성과 더불어 정의와 평화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5월 12일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로 발족하였다. 1998년 6월 11일 부곡동의 가톨릭사회복지회에 사무국을 개소하였고, 2001년 5월 11일 대청동 4가의 가톨릭 센터 별관 4층으로 이전하였다. 2006년 3월 4일 대청동 4가의 가톨릭 센터 5층으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육 사업[새날을 준비하는 신앙인의 배움 터]으로 생활·신앙 학교를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물질주의적인 혼란 속에서 정체성을 지켜 나가며, 올바른 삶의 모습을 찾기 위해 생활·신앙 학교[연 1~2회, 봄가을 강좌], 청소년 인권 캠프 개최, 인권 영화 상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인권 존중·통일 운동으로 사형 제도의 폐지와 국가 보안법 철폐, 전쟁과 폭력에 반대하며, 우리 군대의 해외 파병을 반대하는 활동과 분단의 장벽을 넘어 하나 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며 ‘6·15 공동 선언’과 ‘10·4 선언’ 실천을 위한 통일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생명·환경 운동으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잘 가꾸어 나가야 할 책임이 있기에 무분별한 난개발과 신자유주의 논리에 맞서 한국 천주교회 환경 단체들과 지역의 환경 운동 단체들과 연대하여 창조 질서 보전과 회복을 위한 살림 운동에 힘쓰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약칭: 아세미]’를 정의 구현 부산 사제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시국적 사안에 대한 실천적 영성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신심 미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가와 공권력에 의한 인권 침해에 대한 구제를 위해 무료 법률 상담을 하는 활동 또한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위원장과 부위원장, 총무·사무국, 사회 복음화 교육팀,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팀, 생명·환경팀, 법률·인권팀, 울산 대리구팀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국에 사무국장[실무 책임] 1명을 포함하여 상근 근무자 1명과 비상근 근무자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국제적인 사회 정의를 권장하기 위한 교회의 기구로 설립되었으나, 단순한 종교 단체를 넘어서서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인권과 평화[통일]에 주목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