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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국회 의원 선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984
한자 第-代國會議員選擧
영어의미역 15th Busan General Election
이칭/별칭 제15대 총선,1996년 총선,4·11총선
분야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성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선거
관련인물/단체 신한국당|새정치국민회의|통합민주당|자유민주연합|무당파국민연합|대한민주당|정의화|홍인길|김형오|정재문|김정수|박관용|강경식|이상희|김무성|정형근|한이헌
발생|시작시기/일시 1996년 4월 11일연표보기 - 실시
종결 시기/일시 1996년 4월 11일 - 종결
발생|시작 장소 부산광역시
종결 장소 부산광역시

[정의]

1996년 4월 11일 부산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 의원 선거.

[선거 정국]

「공직 선거 및 선거 부정 방지법」 제정[1994년 3월 16일] 이후, 처음 치러진 국회 의원 선거로 제14대 국회의 의석 분포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상황이었다. 민주자유당에서 당명을 변경한 신한국당[1995년 12월 6일],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하여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김대중(金大中)이 제1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의 승리를 발판으로 새로이 창당한 새정치국민회의[1995년 9월 5일 창당, 국민회의], 이에 반발한 민주당 잔류 세력과 개혁 신당이 합당한 통합민주당[1995년 12월 21일 창당], 지방 선거전 민주자유당에서 이탈한 김종필(金鍾泌)이 이끄는 자유민주연합[1995년 5월 31일 창당, 자민련]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4개의 군소 정당과 무소속 후보 등이 참여하여 253개 지역구에 1,386명의 후보가 나서 5.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투표율이 63.9%에 머물러 국회 의원 선거 사상 처음으로 60%대의 투표율을 보임으로써, 국민의 정치적 무관심이 심화되었음을 드러낸 선거라 할 수 있다.

[전국 선거 결과]

지역구 의석이 237석에서 253석으로 확대된 가운데, 후보 등록 결과 1,386명이 등록하여 평균 5.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신한국당이 253개 선거구 모두 후보자를 공천하였으며, 새정치국민회의가 230명, 통합민주당이 224명, 자유민주연합이 218명 등을 각각 공천하였다.

선거 결과, ‘정치적 지역주의’가 다시 한 번 연출되어, 신한국당이 총 139석[지역구 121석, 전국구 18석]으로 제1당이 되었으나,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 데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야당은 새정치국민회의가 총 79석[지역구 66석, 전국구 13석], 자유민주연합이 총 50석[지역구 41석, 전국구 9석]을 차지하였으며, 무소속 후보도 16명이 당선되었다. 반면, 특정한 지역적 기반을 갖지 못한 통합민주당은 11.2%의 득표율을 보이고도 총 15석[지역구 9석, 전국구 6석]을 획득하는 데 그쳐 원내 교섭 단체도 구성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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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제15대 국회 의원 선거]

부산의 선거구가 16개에서 21개로 늘어나면서, 크게 변화하였다. 중구동구는 ‘중구·동구’ 선거구로 합쳐졌고, 북구 갑과 을, 강서구의 3개 선거구가 ‘북구·강서구 갑’과 ‘북구·강서구 을’의 2개 선거구로 통합됨으로써 2개의 선거구가 감소되었다. 하지만 1995년 3월 1일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가 신설됨에 따라, 선거구도 ‘연제구’와 ‘수영구’, ‘사상구 갑’과 ‘사상구 을’이 신설되었고, 해운대구 일부와 기장군이 ‘해운대구·기장군 을’로 분리·신설되었다. 또한 단일 선거구였던 금정구사하구가 각각 갑과 을 선거구로 분리되었다.

선거구의 증가로 부산의 의원 정수가 21명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출마한 후보자 수도 102명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평균 4.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신한국당이 21개 전 선거구에 후보자를 공천하였으며, 통합민주당이 19명, 새정치국민회의·자유민주연합이 각각 17명씩의 후보자를 공천하였다. 그 외 무당파국민연합이 4명, 대한민주당이 1명을 공천하였으며, 무소속 후보자도 23명이 출마하였다. 총 267만 2285명의 선거인 중에서 161만 7769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60.5%였다. 선거 결과, 14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신한국당이 21개 전 선거구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는 압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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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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