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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국회 의원 선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981
한자 第-代國會議員選擧
영어의미역 12th Busan General Election
이칭/별칭 제12대 총선,1985년 총선
분야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성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선거
관련인물/단체 민주정의당|민주한국당|신한민주당|한국국민당|자유민족당|민권당|박찬종|김정길|곽정출|서석재|강경식|김정수|이건일|박관용|유흥수|이기택|문정수|장성만
발생|시작시기/일시 1985년 2월 12일연표보기 - 실시
종결 시기/일시 1985년 2월 12일 - 종결
발생|시작 장소 부산광역시
종결 장소 부산광역시

[정의]

1985년 2월 12일 부산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 의원 선거

[선거 정국]

형식적 선거였던 제11대 국회 의원 선거와는 달리, 그 동안 정치 활동이 금지되었던 정치인들이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해금됨으로써 ‘선명 야당’을 기치로 한 신한민주당이 창당[1985년 1월 18일]되었다. 제5 공화국 전두환(全斗煥) 정권의 ‘강권 통치’에 짓눌려 지내왔던 많은 국민들이 합동 연설회장으로 몰려들었고, 국민들의 정치적 불만이 높은 투표율로 표출된 선거로 평가할 수 있다.

[전국 선거 결과]

제12대 국회 의원 선거에는 총 9개 정당이 참여하였고, 지역구에 440명이 출마하여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민주정의당과 민주한국당이 92개 전 선거구에 후보자를 공천하였으며, 선거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1월 18일에 창당된 신한민주당도 90명의 후보자를 공천하였다.

선거 결과, 여당인 민주정의당이 87석[전국구 61석을 포함하여 총 148석]을 획득하였으며, 신한민주당이 50석[전국구 17석을 포함하여 총 67석]을 획득하여 제1 야당이 되었다. 반면 민주한국당은 26석[전국구 9석], 한국국민당은 15석[전국구 5]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이번 12대 국회 의원 선거는 비록 민주정의당이 의석수에서 앞서기는 했지만, 야당이 지역구 의원 정수의 52.7%에 해당하는 97명을 당선시킴으로써 사실상 야당이 승리한 선거로 평가할 수 있다. 더욱이 선거 직후 신한민주당은 민주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탈당·합류하여 총 103석의 의석을 확보함으로써 여당인 민주정의당과 양대 정당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고, 이후 1987년의 민주화 운동과 ‘6·29 선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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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제12대 국회 의원 선거]

종래 서구 지역에 속하였던 사하출장소의 승격으로 사하구가 신설[1983년 12월 15일]되었지만, 서구와 같은 선거구를 형성하면서 선거구의 변화는 없었다. 부산 지역 6개 선거구에서 모두 25명이 출마하여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민주정의당과 신한민주당, 그리고 민주한국당이 6개 선거구 모두 후보자를 공천하였으며, 한국국민당 4명, 자유민족당·민권당이 각각 1명씩을 공천하였다. 총 205만 5161명의 선거인 중에서 175만 2887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85.3%였다.

선거 결과 신한민주당은 6개 선거구 모두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였고, 부산 지역은 제12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 신한민주당의 돌풍을 이끈 진원지로 자리매김하였다. 반면, 민주정의당은 3개 선거구에서만 당선자를 배출하였다. 따라서 제12대 국회 의원 선거는 부산 지역에서 민주정의당이 본격적인 약세를 보이게 된 첫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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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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