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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국회 의원 선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980
한자 第-代國會議員選擧
영어의미역 11th Busan General Election
이칭/별칭 제11대 총선,1981년 총선
분야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성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선거
관련인물/단체 민주정의당|민주한국당|민권당|왕상은|안건일|곽정출|서석재|김정수|구용현|박관용|김진재|이흥수|김승복
발생|시작시기/일시 1981년 3월 25일연표보기 - 실시
종결 시기/일시 1981년 3월 25일 - 종결
발생|시작 장소 부산광역시
종결 장소 부산광역시

[정의]

1981년 3월 25일 부산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 의원 선거

[선거 정국]

‘10·26 사건’으로 박정희(朴正熙) 정권과 유신 체제가 종말을 고하는 동안 이른바 ‘서울의 봄’이 찾아오는 듯했다. 그러나 유신 독재의 냉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일단의 군부 세력의 정치 개입으로 또 다시 군정에 돌입하게 되었다. 1980년 10월 27일 공포된 새로운 「헌법」에 의해 통일주체국민회의가 폐지되었고, 국회도 해산되었다. 국회가 새 「헌법」에 따라 구성될 때까지 국가보위입법회의가 국회의 권한을 대행하게 되었다. 국가보위입법회의는 1981년 1월 29일 새로운 「국회 의원 선거법」을 공포했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선거구는 지역구에서 다수 득표제로 2인씩 선출하고, 지역구 의원 정수의 1/2은 전국구로 선출한다. ② 전국구 의석의 배분은 지역구 선거에서 제1당에게 2/3를 우선 배분한다. 잔여 의석은 제2당 이하의 정당에 의석 비율로 배분한다. ③ 지역구 후보자가 정당의 당원일 때에는 소속 정당의 추천장, 정당의 당원이 아닐 때에는 지역구 안에 주민 등록이 된 선거권자 500인 이상 700인 이하가 명기·날인한 추천장을 등록 신청서에 첨부한다. ④ 지역구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자는 등록 신청 시에 1500만 원을 관할 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한다. 다만 정당의 추천을 받아 지역구 후보자로 등록 신청한 자는 700만 원을 기탁한다.

⑤ 정당의 당원인 자는 선거일 공고일부터 후보자 등록일 마감일까지 그 소속 정당으로부터 탈당하거나 당적을 변경하거나 제명된 경우 당해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도록 한다. ⑥ 지역구의 선거 비용은 비목별로 관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금액을 한도로 지출하도록 한다. 전국구의 선거 비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금액을 한도로 지출할 수 있도록 한다.

[전국 선거 결과]

제11대 국회의 의원 정수는 제10대 국회에 비해 30명이 증원된 지역구 184명과 전국구 92명 등 총 276명이었다. 지역구 선거의 후보 등록 결과 635명이 입후보하여 평균 3.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개 정당이 후보를 내어 정당의 난립 현상을 보였고, 무소속도 106명이 출마하여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였다. 정당별로는 민주정의당이 92개 선거구에서 92명 모두를 공천하였고, 민주한국당은 서울 1곳을 제외한 91명, 그리고 민권당이 82명, 한국국민당이 75명을 각각 공천하였다.

선거 결과, 민주정의당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 선거구에서 90명을 당선시켰으며, 전국구에서도 61명을 당선시켜 과반수를 넘어서는 151석을 차지하였다. 민주한국당은 지역구 57명과 전국구 24명 등 모두 81명을 당선시켜 제1 야당이 되었다. 그 외에 한국국민당이 지역구 18석[전국구 7명]을 얻었으며, 무소속 후보자도 11명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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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제11대 국회 의원 선거]

북부출장소의 승격으로 북구가 신설[1978년 2월 15일]되어, 종래의 부산진구에 포함되어 있던 일부 지역이 북구[제6 선거구, 3명]로 분리됨으로써, 부산 지역의 선거구는 6개로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의원 정수도 13명으로 늘어났으며, 후보 등록 결과 모두 40명이 신청하여 평균 3.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민주정의당과 민주한국당 그리고 민권당이 6개 선거구 모두 후보자를 공천하였다. 또한 기타 8개 정당에서도 모두 15명을 공천하였으며, 무소속으로도 7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였다. 총 161만 7925명의 선거인 중에서 124만 50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76.7%였다.

선거 결과, 민주정의당은 6개 선거구에서 모두 당선자를 배출하였으며, 민주한국당 역시 5개 선거구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였다. 민권당은 ‘부산진구’에서 출마한 김정수(金正秀) 후보와 ‘북구’에서 출마한 김명중(金明中) 후보 등 총 2명을 당선시켰다. 북구 지역의 제6 선거구는 3명의 후보자[민주정의당 장성만(張聖萬), 민주한국당 신상우(辛相佑), 민권당 김명중]가 무투표 당선되는 상황도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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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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