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979 |
---|---|
한자 | 第-代國會議員選擧 |
영어의미역 | 10th Busan General Election |
이칭/별칭 | 제10대 총선,1978년 총선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성훈 |
[정의]
1978년 12월 12일 부산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 의원 선거.
[선거 정국]
제9대 국회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박정희(朴正熙) 정권의 통제 속에 여·야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법」을 다시 개정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선거구는 중선거구제로 하고, 4개의 선거구를 증설하여 77개 선거구로 하며, 이에 따라서 의원 정수도 선거구에서 선출하는 154명,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선출하는 77명 등 모두 231명으로 한다. ② 후보자 기탁금을 인상하여 무소속은 500만 원, 정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자는 300만 원으로 각각 증액한다. ③ 현수막에 의한 선거 운동 방법을 신설한다.
[전국 선거 결과]
77개 선거구에서 모두 472명이 후보 등록을 하여 평균 3.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민주공화당은 77명의 후보자를 공천하였고, 신민당은 5개 선거구에 복수 공천을 하는 등 모두 81명의 후보자를 공천하였다. 민주통일당도 60명의 후보자를 공천하였으며, 무소속으로도 253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였다.
선거 결과, 민주공화당이 68명, 신민당이 61명을 당선시켰으며, 무소속 후보자도 22명이 당선되었다. 민주공화당은 지역구 선거에서는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친위 단체인 유신정우회 국회 의원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의원 정수의 과반수인 145명을 확보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반면, 득표율에서는 신민당이 32.8%[486만 1204표]로, 민주공화당의 31.7%[469만 5995표]를 앞지름으로써, 박정희 정권의 장기 집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그대로 표출되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부산의 제10대 국회 의원 선거]
대연출장소가 승격하여 남구가 신설[1975년 10월 1일]되어, 종래의 부산진구와 동래구에 포함되어 있던 일부 지역이 남구[제5 선거구, 2명]로 분할됨으로써, 부산 지역의 선거구는 5개로 증설되었으며, 의원 정수 역시 다시 10명으로 확대되었다. 후보 등록 결과 5개의 선거구에 모두 32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민주공화당·신민당·민주통일당이 5개 선거구에 후보자를 모두 공천하였으며, 무소속으로 17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였다. 총 159만 6605명의 선거인 중에서 118만 705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74.4%였다.
선거 결과, 신민당이 공천한 5명은 모두 당선되었으며, 민주공화당은 4명이 당선되었다. ‘중구·영도구’에서 출마한 예춘호(芮春浩) 후보는 삼선 개헌을 반대했던 전력 때문인지 민주공화당이 아닌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