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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국회 의원 선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977
한자 第-代國會議員選擧
영어의미역 8th Busan General Election
이칭/별칭 제8대 총선,1971년 총선
분야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성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선거
관련인물/단체 민주공화당|신민당|국민당|대중당|민중당|통일사회당|김응주|김상진|김영삼|김승목|김임식|정해영|양찬우|이기택
발생|시작시기/일시 1971년 5월 25일연표보기 - 실시
종결 시기/일시 1971년 5월 25일 - 종결
발생|시작 장소 부산광역시
종결 장소 부산광역시

[정의]

1971년 5월 25일 부산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 의원 선거

[선거 정국]

제8대 국회 의원 선거는 박정희(朴正熙)가 삼선 개헌[1969년 10월 17일]을 통해 제7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장기 집권에 대한 국민의 염려 속에 실시되었다. 선거가 실시되기 전 「국회 의원 선거법」이 다시 개정되었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선거 기간을 30일에서 22일로 단축한다. ② 전국구 국회 의석은 지역구에서 5석 이상, 유효 투표 총수의 5/100 이상 득표한 정당에만 배분한다. ③ 지역 선거구는 153개 선거구로 증설하고, 전국구 역시 51석으로 증가시킨다.

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당은 현직 의원 중에서 40명을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대신 선거구에서 대통령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인물들을 공천함으로써 당내의 갈등이 야기되었다. 신민당·국민당·대중당·민중당·통일사회당 등 5개 정당을 중심으로 제7대 대통령 선거를 부정 선거로 규정하고 총선 거부를 협의하였다. 하지만 신민당의 반대로 총선 거부론은 무산되고 말았다. 신민당 내부에서도 이른바 진산 파동을 통해 유진산(柳珍山) 대표가 물러나는 등 여야 모두 당 내부에서 진통을 겪으면서 선거전에 나서게 되었다.

[전국 선거 결과]

153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574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평균 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민주공화당과 신민당이 전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하였으며, 국민당이 120명, 대중당이 52명, 민중당이 35명, 통일사회당이 60명을 각각 공천하였다. 선거 결과, 민주공화당이 지역구 86석과 전국구 27석을 합쳐 안정적인 다수를 확보하였으며, 신민당은 지역구 65석, 전국구 24석으로 제1 야당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반면 나머지 4개 정당은 267명의 후보자를 공천하였지만, 국민당과 민중당이 각각 1명씩을 당선시키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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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제8대 국회 의원 선거]

부산 지역은 동래구가 갑과 을 선거구로 분리되며 총 8개의 선거구로 확대되었다. 후보 등록 결과, 총 37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평균 4.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민주공화당과 신민당, 그리고 국민당이 전 선거구에 후보자를 공천하였으며, 대중당이 6명, 민중당 3명, 통일사회당 4명의 후보자를 각각 공천하였다. 총 95만 38명의 선거인 중에서 68만 4522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72.1%였다.

선거 결과, 신민당이 6명, 민주공화당이 2명의 당선자를 배출하였다. 가장 치열한 승부를 펼친 곳은 ‘부산진구 갑’ 선거구로 민주공화당의 김임식(金任植) 후보는 신민당의 정상구(鄭相九) 후보에 불과 32표차의 근소한 차이로 당선되었다. 한편 신민당은 제8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도 전체 8석 가운데 6석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삼선 개헌을 통해 정권을 연장한 박정희 정권에 대한 강한 견제심을 드러낸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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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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