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에 있는 중구 관할 선거 사무 관리 기관.

[개설]

선거 관리 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 기관이다. 국회, 행정부, 법원, 헌법재판소 등과 병립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으로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과 정치 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인 부산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의 16개 구·군 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부산광역시 중구의 공정한 선거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법률 제1255호로 「선거 관리 위원회법」이 제정됨과 더불어 1963년 1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창설되었으며 같은 해 2월 1일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창설되었다. 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1963년 2월 7일 부산시 제1지역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로 창설되었다. 1973년 1월 20일 부산시 제1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로 명칭 변경되었고, 1987년 11월 7일 중구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선거 및 국민 투표 관리, 위탁 선거 관리, 정당 사무 관리, 각종 후원회 관련 사무 관리, 정치 자금 사무 관리, 선거 제도 연구, 공명선거 홍보, 선거 감시 단속 활동, 민주 시민 교육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부산 자갈치 축제’ 시 홍보 활동[매년 10월], 관내 시설·기관[중구청, 부산중부경찰서, 원로의 집, 시민 단체 등]방문 선거법 안내, 각종 단체[산악회·여성 단체·정치인 팬클럽 등] 대상 선거법 안내 등의 관리 활동과 1인 8표 투표 방법 시연회, ‘투표소 미니어처를 이용한 홍보 활동[민주 공원]’, 투표 참여 거리 캠페인[광복동] 등의 이벤트 관련 활동 등이 있다.

[현황]

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회와 사무국으로 편성되어 있다. 그리고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위원으로, 사무국은 관리계와 지도계·홍보계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위원은 부산광역시 중구에 거주하는 정당원이 아닌 국회 의원의 선거권자 중에서 국회에 교섭 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자 2명과 법관·교육자 또는 학식과 덕망이 있는 자 중 6명을 부산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위촉하며 임기는 6년이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며 법관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다. 사무국에는 사무과장 아래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산하에 9개의 동 선거관리위원회[중앙동, 대청동, 영주 1동, 영주 2동, 동광동, 보수동, 부평동, 광복동, 남포동]와 22개 투표구를 두고 있다.

2014년 현재 선거인 수는 4만 1839명이며 관할 선거구는 국회 의원 선거의 중구·동구 선거구, 기초 자치 단체장 선거의 구청장 선거구[중구; 비례 대표 구 의원도 동일], 광역 의회 의원 선거의 시 의원 선거구[중구], 기초 의회 의원 선거의 구 의원 선거구 2개[중구 가 선거구: 중앙동, 대청동, 영주 1동, 영주 2동, 중구 나 선거구: 동광동, 보수동, 부평동, 광복동, 남포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