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21세기를 선도할 수 있는 애국적이고 도덕적이며 창조적인 민주 시민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참되고 아름답고 부지런하자’이다.

[변천]

1986년 2월에 학교 설립을 신청하여 그해 3월에 학교 부지를 확보하였고, 같은 해에 소정학원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87년 12월 18일에 성일여자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았고, 1988년 3월 5일에 개교하였다. 2001년 9월 1일에 제2대 신광우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2년 2월에 제22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9,8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성일여자고등학교의 중점 사업은 전인적 발달을 돕는 생활 지도로, 첫째, 획일적 규범이 아닌 자율적 행동 규범에 의한 질서의 생활화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의 생활화를 통하여 인간 존중의 생활 지도 및 개성 신장 교육을 구현한다. 둘째, 학력 신장 교육의 정착화로, 학교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하고 교사들은 교실 수업 개선을 하며, 학생들에게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력 신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학교 특색 사업은 첫째, 독서 교육의 활성화로, 교과 수업에 한정된 짜 맞추기식의 부분적 독서 수업을 지양하고 다양한 제재의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글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도록 하며, 주어진 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습관을 익혀 독서를 통해 얻은 정보를 주도적으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한다. 둘째, 체험 학습의 다양화로, 문화 체험 학습·현장 견학·자연 관찰 및 산행·문화 유적 탐방 등의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자율성·협동성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 21세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셋째, 열린 명상의 시간 활성화로, 입시 위주의 학과 공부로 부족한 정서 순화와 인격 함양을 위하여 토요일 아침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서 자신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정립하여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박대현/작곡 김화순]

동녘 바다 솟는 해가 온 누리 빛나고/ 우리는 모였다 성일의 배움터/ 지혜와 슬기를 가꾸고 닦아/ 내일 날 온 세상 별빛이 되리/ 참되고 아름답게 부지런하여/ 하늘 닿게 자란다 성일여고.

2. 교목: 동백으로 겸손한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3. 교화: 등꽃으로 환영을 상징한다.

4. 교기: 배드민턴이다. 1996년 3월에 창단되어 매년 전국 체전 부산 대표로 선발되는 등 학교와 지역 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황]

2012년 기준 총 30학급에 1,1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각 학년은 10개 반으로 편성되어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61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6명으로 총 69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4만 4566㎡로, 이 중 교사 부지 면적이 7,686㎡, 운동장 면적이 2만 1381㎡이다. 도서실, 과학실, 세미나실, 예절실, 미술실, 음악실, 컴퓨터 교육실, 무용실, 독서실, 아나바다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