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사립 특수목적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올바른 심성의 인성 교육, 지식 문화를 선도할 인재 육성, 국제화 시대의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큰 희망을 품고 꾸준히 노력하자’이다.

[변천]

1985년 1월 9일에 부산외국어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3월 7일에 개교하였다. 1988년 2월 11일에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91년 9월 17일에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부산외국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인가받았다. 2009년 2월 23일에 제8대 박치완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7일에 제26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1만 19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부산외국어고등학교는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외국어 능력을 극대화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근간으로 외국 문화를 이해하며, 국제적 소양과 역량을 갖춘 교양 있는 세계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준별 교과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개인의 창의적인 진로 적성 검사와 맞춤식 진로 교육 및 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 명문 대학 진학을 확대하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며 공인 외국어 능력 시험 활성화를 통한 전교생 외국어 능력 향상과 방송 교육을 통한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글로벌 인재 인증제 시행을 통하여 품행·인성·학업·어학 능력 부문에 자질을 두루 갖춘 학생에게 글로벌 인재 인증서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하는 시간을 가지며, 탐구·실험 중심의 학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위문 활동, 캠페인 활동, 자선 구화 활동 등을 통한 학교, 학부모, 지역 사회의 협조 체제에 의한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한 실천 위주의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85년 10월 20일에 일본 복강외어전문학교(福岡外語專門學校)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같은 해 11월 11일에는 타이완 정수공업전과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2000년 9월 30일에 컬링부를 창단하였다. 2002년 11월 16일에는 상하이진재중학[上海進才中學]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정신득/작곡 이상근]

세상이 넓다지만 지구는 좁고/ 나라가 많다 해도 모두가 이웃/ 가슴을 활짝 열고 대화해 보세/ 인류의 번영 위해 행복을 위해/ 겨레의 앞길은 내가 밝히리/ 희망과 꿈의 전당 외국어고교/ 부산외국어고교 부산외국어고교.

2. 교목: 느티나무이다.

3. 교화: 진달래이다.

[현황]

2013년 4월 1일 현재 총 30학급에 95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영·일본어과 3학급에 88명, 영·중국어과 3학급에 93명, 영·프랑스어과 2학급에 57명, 영·독일어과 2학급에 56명, 2학년은 영·일본어과 3학급에 95명, 영·중국어과 3학급에 94명, 영·프랑스어과 2학급에 63명, 영·독일어과 2학급에 65명, 3학년은 영·일본어과 3학급에 112명, 영·중국어과 3학급에 111명, 영·프랑스어과 2학급에 64명, 영·독일어과 2학급에 55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65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9명으로 총 76명이 근무하고 있다. 회화 실습실, 멀티미디어실, 음악실, 미술실, 상담실, 도서관, 체력실, 과학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