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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877
한자 靑沙浦港
영어의미역 Cheongsapo Harbor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남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지방 어항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2년 5월 27일연표보기 - 지방 어항으로 지정
최초 설립지 청사포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현 소재지 청사포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지방 어항.

[건립 경위]

청사포항(靑沙浦港)해운대구 중동청사포 어촌 마을을 중심으로 동남해안의 연안 어업 지원 근거지로 조성되었다. 청사포항해운대와 송정 사이에 위치한 포구로 일찍부터 해안가 어촌 마을인 청사포 마을이 형성되었던 지역이다.

[변천]

1972년 5월 27일 「어항법」에 근거하여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청사포항은 방파제 359m에 물양장 100m, 선착장 150m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청사포항은 지방 어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해운대구청장에 의해 시설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어항 구역은 고두말 남측 선단에서 정동으로 1,100m 지점과 이점에서 정북으로 육지와 접하는 수역까지이다. 청사포항의 북쪽 와우산 기슭으로는 어촌 마을인 청사포 마을이 있다. 청사포 마을의 주민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청사포항에는 50여 척의 어선이 정박한다. 어선은 4각 통발로 쥐치, 잡어, 도다리, 방어 등의 어종을 잡고 있다.

청사포 앞바다는 물이 맑고 조류가 급물살로 이어져 미역 양식의 최적지이다. 40ha의 넓은 양식 미역밭을 20가구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11월에서 4월까지 채취한다. 청사포항이 자리하고 있는 청사포 마을은 1970년대부터 육질이 단단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인 어획 생선으로 알려져,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해운대를 찾는 전국 각향 각지의 사람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2013년 현재 횟집이 20여 군데 성업하고 있으며, 별미로 장어·조개구이가 알려져 있기도 하다. 청사포항의 동쪽과 서쪽으로는 갯바위로 된 해안에 수려한 사빈이 펼쳐지고 배후에 송림이 우거진 절경지로, 해안 도로를 따라 카페도 늘어나고 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행복한 도시 어촌 청사포 만들기’ 사업이 시행되었으며, 청사포 마켓, 쌈지 공원, 랜드 마크 방파제, 등대 경관 브릿지, 공용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청사포항은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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