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에서 함경남도 안변군 위의면까지 이어지는 일반 국도.

[개설]

양구군의 북쪽 구간은 군사 분계선 및 북한 지역이라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명칭 유래]

국도 제31호선은 부산에서 신고산[함경남도 안변군에 있는 마을 지명으로, 경원선 개통으로 역이 건립되어 기존의 고산 마을은 구(舊)고산으로, 역 부근에 새로 형성된 마을은 신(新)고산으로 부르게 됨]까지 연결된다고 하여 신고산 노선으로도 부른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울산광역시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관통해 해맞이로로도 불린다.

[제원]

국도 제31호선의 총 길이는 618.7㎞이며 부산광역시 내 구간은 12㎞에 2차선으로 조성되어 있다.

[건립 경위]

국도 제31호선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남에서 북으로 연결되는 도로로 조성되어 동해안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이동하는 교통로로 기존 소로가 확장 개통되며 건립되었다. 1978년 군사 분계선 이남 지역은 교량 등을 건설하며 확장 개통해 현재까지 개편 조성되고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에서 경상북도 포항시까지의 구간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이용되는데,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로로 알려져 있다. 포항에서 경상북도 내륙을 거쳐 강원도에 이르는 구간은 산악 지대를 통과해 노선의 폭이 좁고 구배가 크며 경사가 급하다. 따라서 장거리 이동보다는 도로를 따라 있는 지역 중심지 간을 연결하는 단·중거리 교통로로 이용된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장안읍을 통과하는 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