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631 |
---|---|
한자 | 金熙英 |
영어음역 | Gim Huiyeong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찬열 |
[정의]
현대 부산 「동래 학춤」의 최고 춤꾼.
[활동사항]
김희영(金熙英)[1923~1972]은 동래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선친 김귀조(金貴祖)[1886~1965]에게서 춤을 전수받은 이후 계속 「동래 학춤」을 추었다. 1970년 김희영을 학춤의 기능 보유자로 인정하는 「동래 학춤」에 대한 문화재 지정 보고서가 문화재관리국에 접수되었으나, 김희영은 공문을 받기 전인 1972년 10월 2일 사망하고 말았다.
김희영의 「동래 학춤」 독무는 지금과 많이 다른데, 학이 비상하기 전에 땅을 박차고 오르는 동작에서 잦은 잔걸음의 예비 동작을 섬세하게 표현하였고, 두 팔을 벌려 빙빙 원을 그리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춤사위가 특징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