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매년 6~7월 경 개최되는 무용 경연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1992년 문화관광부 선정 춤의 해부터 지역 무용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지역 무용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 무용제가 개최됨에 따라 7월 22일 제1회 부산 무용제가 지역 경선의 형태로 시작되었다. 매년 6~7월 경 개최된다.

[행사 내용]

부산 무용제는 개막 축하 공연, 경연작 공연, 전년도 대상작 축하 공연, 폐막 축하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작은 같은 해 전국 무용제에 부산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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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2012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21회 부산 무용제를 개최하였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무용 단체 및 무용인들이 한국 무용, 현대 무용, 발레 등 다양한 창작 무용 작품을 공연함으로써 시민들이 매년 새롭고 우수한 무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부산 무용 예술 발전과 창작 공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992년부터 2007년까지는 부산 문화 회관 대극장에서 실시되었으나 2008년부터는 중극장으로 무대를 변경하는데 이는 무용 인구의 감소 및 무용 예술 활동 침체의 영향이었다. 다행히 근년에 젊은 안무가들이 개성 넘치는 활동을 시작하여 2011년 허경미무용단이 전국 무용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기량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