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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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沒雲臺遊園地 |
영어의미역 | Molundae Amusement Par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산14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정연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공원.
[건립 경위]
낙동강 하구의 다대포 서남쪽에 있는 해발 78m의 몰운대 일대의 자연 경관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1967년 유원지로 결정 및 고시되었다.
[변천]
1972년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몰운대 유원지(沒雲臺遊園地)의 총면적은 50만 6184㎡이며, 몰운대 유원지 관리사무소는 공원의 중앙에 있다. 현재 통칭해 몰운대라고 부르는 이곳에는 원래 몰운대와 별도로 낙조가 유명한 화손대(花孫臺)가 공원의 동쪽 끝에 있고 전망대가 있다. 관리 사무소의 남쪽에는 다대진 동헌(多大鎭東軒) [부산광역시 유형 문화재 제3호]이 있으며, 이외에도 정운 장군을 기리는 정운공 순의비[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0호] 등의 유적이 있다. 내부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배드민턴장, 벤치, 야외 탁자, 파고라, 철재 계단 1개소, 나무다리 1개소 등의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레이더 기지, 군 막사, 헬기장 등 일부 군사 시설이 있다.
[현황]
몰운대 유원지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산144번지에 있다. 몰운대라는 지명은 이곳이 낙동강 하구에 있어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에는 구름[雲] 속에 잠겨[沒] 보이지 않는다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옛날부터 빼어난 풍경으로 경승지로 이름이 나 있었으며, 태종대, 해운대와 함께 부산의 삼대(三臺)로 불린다. 아직도 일부 지역은 군사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몰운대 낙조 전망대, 다대포 해수욕장, 암남 공원, 두도 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