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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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馬山登山路 |
영어의미역 | Hiking Trail in Cheonma Mountain |
이칭/별칭 | 천마산 10리길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곤 |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천마산에 있는 숲길.
[건립 경위]
천마산 등산로(天馬山登山路)는 녹색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작업인 희망 근로 프로젝트의 하나인 부산 갈맷길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조성되었다.
[구성]
천마산 등산로는 4㎞의 거리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본래 천마산을 따라 형성된 옛길에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등산로를 정비하여 트레킹 코스를 만들었다. 코스는 그리스도 요양원~초장동 체육 시설~용암사~남천정~천마산 조각 공원~포토 존~망양정~그리스도 요양원이다.
[현황]
천마산 등산로는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과 사하구 감천동의 경계에 솟아 있는 해발 324m의 천마산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천마산 등산로의 출발점인 그리스도 요양원을 지나면 녹음이 우거진 숲길을 따라 길이 나 있다. 천마산 중턱 능선을 따라 난 길을 걷다 보면 소나무 사이 왼쪽으로 용두산 공원 탑과 남항 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걷기 시작한 지 40여 분쯤 지나면 남천정에 도착하고 장군산과 암남 공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오른쪽으로는 수산 물류 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전망대 너머로 광안 대교까지 볼 수 있다.
남천정에서 천마 바위를 지나면 천마산 조각 공원과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존이 있다. 포토 존을 지나 망양정을 거치면 다시 그리스도 요양원이 나온다. 천마산 등산로는 전형적인 노년 산지의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산록이 완만하고 활엽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천마산 등산로를 찾아가는 방법은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동역에서 하차하여 마을버스 1번, 2번을 이용해 감정초등학교에 하차하면 된다. 일반 시내버스 이용 시에는 15번, 16번, 40번, 58-1번, 70번, 81번, 123번, 134번, 161번, 190번을 이용해 부산대학교병원에 하차한 뒤에 마을버스 1번, 2번을 타고 감정초등학교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송림 공원, 부산공동어시장, 자갈치 시장, 감천항 부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