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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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城- |
영어의미역 | Sansung goge Mountain pass |
이칭/별칭 | 산성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장전동|금성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반용부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서 금성동으로 이어지는 고개.
[명칭 유래]
산성 고개는 금정구 장전동에서 금정산성으로 오르는 고개라 하여 붙은 지명이다.
[자연 환경]
산성 고개로 오르는 고갯길은 산지의 경사가 급하여 산허리를 휘감아 구불거리며 오르는 험한 산길이다. 산길을 따라 오르는 길가에는 심층 풍화로 지하에서 형성된 화강암의 둥근 바위[core stone, 핵석]들이 곳곳에 드러나 있고, 주변의 경사지는 수목이 울창하고 계곡에 약수와 냇물이 흐른다.
[현황]
고도 390~400m에 자리한 산성 고개는 금정산성과 산성 마을이 있어 부산 시민과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산성 마을을 지나 낙동강변으로도 이어져 현재는 산성 고개를 넘는 산성로가 동래 지역과 북구의 낙동강변, 화명 신도시까지 연결하고 있다. 2012년 화명 대동 대교가 준공되면서 산성 고개를 통과하면 북구 화명동을 지나 경상남도 김해시로도 바로 연결된다. 산이 높고 길이 험해 도로 건립 이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위험한 도로여서, 여러 차례에 걸쳐 산길을 다듬어 노폭을 넓히고 도로의 구배와 곡각을 조정하는 등 차량 통행의 안전성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