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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077
한자 露積峯
영어의미역 Nojeugbong Mountain
이칭/별칭 녹도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반용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면적 약 20,727㎡
높이 약 50m
길이 약 184m
약 138m
전구간 노적봉 -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지도보기
해당 지역 소재지 노적봉 -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녹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노적봉(露積峯)이 있는 녹도는 마치 녹두(綠豆) 콩알만 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섬은 임진왜란 당시 왜적이 침략했을 때 주민들이 섬 전체를 볏짚으로 둘러싸서 멀리서 보면 마치 군량미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이게 하여 수많은 조선 군사들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속여 왜군을 물리쳤다고 한다. 이 전설에 따라 녹도의 봉우리를 노적봉이라 부르고 있다.

[자연 환경]

노적봉은 서낙동강 하구 녹도에 있다. 높이 50m에 길이 184m, 폭 138m의 낙동강 삼각주에 솟은 기반암체의 봉우리이다. 현재는 녹산 방조 수문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현황]

강서구 녹산동에 위치한 노적봉은 본래 서낙동강 하구에 자리 잡고 있던 암석섬의 산[50m]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낙동강 삼각주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대저 수문이 축조되고, 그 하구에 녹산 방조 수문이 축조되면서 노적봉[녹도 또는 녹산이라고도 함]이 연결되었다. 녹산동 성산노적봉이 연결되면서, 수문이 교량 역할을 하여 부산과 경남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서낙동강 하구의 녹산 지역과 인근의 명호도 일대는 녹산 국가 공단과 지방 공단인 신호 공단이 들어서 있고, 부근에 부산 신항만이 건설되었으며, 새로운 부산·진해 경제 자유 구역이 조성 중에 있다. 또한 화전 일반 산업 단지를 비롯하여 각종 산업 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녹산 제1 방조 수문[녹산 배수 갑문]은 일제 강점기인 1934년에 축조되었고[길이 약 126m] 녹산 제2 방조 수문은 1988~1992년에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된 길이 약 106m의 수문으로, 삼각주 내의 침수 피해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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