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서성찬의 유채 사생화.
[형태]
나무판 위에 유채로 그렸으며, 크기는 40×52㎝이다.
[내용]
「정물」은 1957년 서성찬(徐成贊)이 모란꽃을 그린 사생화 작품이다.
[특징]
캔버스가 귀한 시절이어서 나무판 위에 유채로 작업한 것으로, 명암의 대비 효과와 힘 있는 필치가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정물」은 명암의 대비와 색상의 간결함이 빠르고 견고한 필치로 완성된 수작으로, 모란꽃이 상징하는 부귀화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하여 대상을 풍성하게 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