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8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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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永達 |
영어음역 | Gim Yeongd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진호 |
[정의]
현대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활동한 세습 무속인.
[활동 사항]
김영달(金永達)1922~1984]은 부산 동래에서 출생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승적을 가진 세습무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에 거주하면서 부산 일대에 단골판[단골판은 자연 마을 단위로 구획되어, ‘단골’ 한 사람이 5~10개 마을, 500호~1,000호의 집을 관할하여 자기의 ‘단골판’ 안에 사는 주민들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굿을 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갖고 있었다.
김영달은 특히 지화(紙花) 제작에 뛰어났는데, 1976년 7~8월에 개최된 국립민속박물관 지화 특별 전시회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부산·울산을 중심으로 연행된 동래 오구굿의 경상남도 좌도 굿의 마지막 전승자로 알려져 있다. 1974년부터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에 가입하여 「동래 야류」의 봉사 역 등을 하였다. 1970년대까지 활동하다가 1984년 지병으로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11월 13일 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4호 「동래 지신밟기」의 보유자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