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21세기를 선도할 수 있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건강한 몸과 사고력을 갖춘 예절 바른 여성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사랑[愛]을[忠孝禮, 사상을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의 구성원이 되고, 이웃과 나라를 사랑할 줄 아는 여성을 기른다], 최선(最善)을[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아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간을 기른다], 실천(實踐)을[근면 성실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실천인을 기른다]’이다.

[변천]

1986년 12월 22일에 사직학원 산하 사직여자고등학교로 설립 인가[24학급]를 받아, 1987년 3월 5일에 동래구 사직동에서 개교하였다. 2012년 3월 2일에 제7대 최상갑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7일에 제24회 졸업식을 통해 376명이 졸업하여 총 1만 44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사직여자고등학교는 창의·인성 교육의 내실화, 학력 신장을 통한 학습자 만족도 제고,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 환경 조성, 독서의 생활화, 진로·진학 교육의 내실화 등을 중점 시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12학년도 학력 신장 프로젝트, 책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독서 프로그램], 또래 상담자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상담 프로그램]를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교와 함께 창단한 수영부는 사직여자고등학교를 대표하는 스포츠가 되어 1991년 제11회 아산기 전국 수영 대회 우승, 1992년 제12회 아산기 전국 수영 대회 우승, 1993년 제21회 해군 참모 총장배 전국 수영 대회 우승, 1994년 동아 전국 수영 대회 우승 등 다수의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국가 대표 6명[김수진, 이보은 외]을 배출하였다. 2003년에 창단한 골프부 또한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세미프로 선수들을 배출하였으며, 전교생이 골프를 체험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였다. 2009년에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사교육 절감형 창의 경영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사교육 절감형 창의 경영 학교란 학교 단위의 자율·책임·창의 교육을 통해 창의·인성 교육과 진로 교육,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추구하는 학교이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영식/작곡 이언도]

금정산 푸른 정기 동해를 안고/ 신라의 옛 슬기 가득한 복지/ 믿음과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슬기롭게 자라거라 사직의 딸들/ 아! 우리는 겨레의 꽃 영그는 열매/ 그 이름 영원하리 사직여고여!

2. 교표: 둥근 원은 영원함과 단결, 화합을 상징하며, 원의 바깥쪽은 교화인 목련을 상징한다. 원의 안쪽은 사직의 영문자인 ‘S’, ‘J’를 이용하여 소녀의 얼굴과 사랑하는 마음[하트 모양]을 표현하였다. 가운데의 수직선은 상승과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상징하며, 한자로 ‘고(高)’는 고등학교를 상징한다.

3. 교목: 향나무로 학생들의 봉사와 희생정신, 호연지기와 진취적 기상을 상징한다.

4. 교화: 목련이다. 절개를 상징하며, 해양의 바람을 맞으면서 꿋꿋하게 성장해 가는 드넓은 기상을 나타낸다. 사랑과 은혜, 숭고를 의미한다.

[현황]

2013년 현재 총 30학급에 1,11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10학급에 349명, 2학년은 인문계 6학급에 226명, 자연계 4학급에 160명, 3학년은 인문계 6학급에 225명, 자연계 4학급에 151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62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8명으로 총 72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건실, 컴퓨터실, 방송실, 생화학실, 물리실, 지학실, 영어 전용 교실, 영어 교과실, 상담실, 정독실, 목련관[수학 교과실, 도서관, 음악실, 미술실, 다목적 대강당, 교사 휴게실], 쇠미관[무용실, 다목적 중강당, 수학 교과실, 편집실], 석파관[학생·교사 식당, 매점, 테니스 라커룸, 체력 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