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문화 예술 단체.

[설립 목적]

정악(正歌)[가사, 가곡, 시조가 이에 속함]을 연구하고 부산 시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대학교, 교사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보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에 정해춘을 중심으로 한얼정악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부산 지역 내에서 정기 공연 및 각종 문화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얼정악연구소에서는 전국 청소년 예술제 시조 백일장을 주관하고, 교사 직무 연수에서 시조창(時調唱)과 단소 실기를 수업하고 있으며, 용두산 공원 야외 상설 무대에서 열리는 우리 가락 우리 마당에서 매년 정악을 공연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정기 연주회와 초청 공연, 문화 공연 등에 참가하여 부산 지역 내 정악의 보급과 연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10월 23일 부산광역시 학생 교육 문화 회관에서 전국 청소년 예술제 시조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2005년 12월 3일 부산 문화 회관 중강당에서 시조창무극 ‘함 사세요 함 사’를 공연하였다. 2007년 부산광역시 학생 교육 문화 회관에서 전국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하였다. 2007년 11월 23일 부산 문화 회관 중극장에서 제12회 정기 공연 시조창무극 ‘우리 얼 우리 가락을 찾아서’를 공연하였다. 2008년 12월 29일 한얼정악연구소 제13회 정기 공연인 현대 시조와 우리 가락의 만남, 그리고 시화전을 개최하였다.

2009년 부산광역시 학생 교육 문화 회관에서 제17회 전국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하였고, 부산 문화 회관에서 열린 후쿠오카[福岡] 부산 문화 교류 국악 공연에 참가하였다. 2009년 9월 20일 용두산 공원 야외 상설 무대 공연에서 열린 우리 가락 우리 마당에 참가하였다. 2010년 10월 27일 부산 문화 회관 중극장에서 정기 공연 ‘시조 외길 정인경의 정가’를 개최하였다. 2011년 10월 16일 제19회 전국 청소년 시조 예술제를 개최하였다.

[현황]

2012년 현재 한얼정악연구소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대연 삼익 비치 상가 2층에 있으며 중요 무형 문화재 제41호 「가사(歌詞)」 이수자인 정인경이 대표를 맡고 있다. 정인경은 제자들과 함께 부산 지역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가곡, 가사, 시조를 보급하고 연구하며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9월 10일 제20회 전국 청소년 시조 예술제를 주관하였으며, 11월 17일 부산 문화 회관 중극장에서 한얼정악연구소 제17회 정기 공연 ‘천년의 소리 정가’를 공연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에서 정악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 음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연주회 및 발표회를 통해 부산 시민들이 전통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예술 활동 및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