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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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鍾吉 |
영어음역 | Im Jonggi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 7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창욱 |
[정의]
현대 부산 출생이자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음악가.
[활동 사항]
임종길(林鍾吉)은 본관이 나주(羅州)이며, 1937년 지금의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2가 79번지에서 태어났다. 1964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1967~2002년 신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를 지냈다. 1972년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지냈고, 1973년 부산시립합창단을 창단하고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동년 3월 31일 엄정행[테너]·기병화[피아노]가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할 때 지휘하였다. 1979년 계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84년 일본 도호음악대학에서 작곡과 지휘 과정을 공부하였다. 1988년에는 마산시립교향악단[현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2005년 4월 9일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창작곡으로 1978년 「현악 4중주」 제2번, 1980년 「타령」, 1985년 「플루트·오보에·피아노를 위한 울림」, 1986년 「세 사람을 위한 협주곡 3장」, 1993년 「피아노 3중주를 위한 소나타」 등이 있다. 작품집으로는 1977년 「현악 4중주」 제1번, 1985년 「관현악을 위한 타령」 등이 있다. 그 밖에도 1970년대 『부산 일보』에 음악 평론을 썼는데, 1976년 1월 6일자에 「시향의 제 기능부터: 오페라단의 양성도 시급」을 기고하였고, 1976년 7월 19일자에 쓴 「훈련된 소리 아쉬워」는 부산시립합창단 제6회 연주회를 평한 글이다.
[묘소]
묘소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의 부산 영락 공원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87년 부산음악협회로부터 부산 음악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