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에 있는 음악 교육 단체.

[설립 목적]

부산 지역의 음악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46년 금수현(金守賢)이 부산 지역 음악인과 음악 교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남음악협회를 창립하였다. 1946년 6월 제1회 경남 학생 음악 콩쿨 대회[경남 음악 콩쿠르 대회]를 개최하였다. 1950년 6월 제6회 경남 학생 음악 콩쿨 대회를 개최하였으나 6·25 전쟁으로 예선만 거행되었다. 1954년 6월 경남음악협회에서 경남교육음악연구회로 개칭하고 경남 학생 음악 콩쿨 대회를 경남 학생 음악 경연 대회로 계승하였다. 1957년 6월 경남교육음악연구회에서 경남음악교육연구회로 개칭하였다.

1963년 1월 1일 부산 지역이 직할시로 승격된 후 경남음악교육연구회에서 부산음악교육연구회(釜山音樂敎育硏究會)로 개칭하였다. 1968년 제20회부터 경남 학생 음악 경연 대회에서 전국 학생 음악 경연 대회로 개칭하였다. 1996년 10월 전국 학생 음악 경연 대회에 ‘금수현 음악 대상’을 제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국 학생 음악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재학생에 한함]이 참가하여 피아노, 성악, 합창 및 중창, 현악, 관악, 타악기·실내악[관악, 현악]·취주악·기타, 국악, 작곡 등 분야에서 경연한다. 또한 지도 교사상을 지정 우수한 지도 교사에게 시상한다.

[현황]

2013년 현재 제17대 회장으로 경성대학교 장원상 교수가 재임하고 있다. 부회장은 홍융신·한남식, 운영 이사는 김태윤·엄판생·이구일, 감사는 박찬엽·백승태, 사무국장은 박규동, 총무는 강수근, 부총무는 김기율이다. 분과별 위원은 피아노 분과 위원은 정안선, 성악 분과 위원은 김지호, 국악 분과 위원은 홍희철, 작곡 분과 위원은 최석태, 음악 교육 분과 위원은 이경원, 사회 교육 분과 위원은 한상돈이다. 2012년 5월 19일 제64회 부산음악교육연구회 전국 학생 음악 경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 교육 단체로 부산 지역 음악 보급과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매년 개최되는 음악 경연 대회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성악가 김봉임·김진수, 피아니스트 고정화·차미소란·조현선, 바이올리니스트 백재진·조현미, 지휘자 오충근 등의 음악가가 데뷔하였다.